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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의 마술사 하이디의 뚝딱스토리
Haidi finds yumi

강남구청역 태국음식 <레몬그라스 타이>

by 맛의 마술사 하이디 2026.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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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 딸이 좋아하는 강남구청역 타이키친이라서 전에도 가본 적 있는데,

강구에서 딸을 만난 어느 겨울 날 또 가서 먹었다는 거.

강남구청역에서 바로 건물이 연결되어 있어서, 혹시 눈비 오는 날이라도 우산없이 전철역에서 들어갈 수 있는 타이식당이죠.

두어 번 와본 곳이라서 편안한 느낌으로 간단히 저녁 식사를 하는데요, 메뉴 사진이 없어서 레몬그라스 홈페이지에서 일부 가져와봤어요.

우리가 선택한 건, 새우를 갈아서 튀긴 텃만꿍, 그리고 팟타이, 

또 밥을 먹고 싶다는 딸이 선택한 메뉴, 끄라파우무쌉 랏 카오였어요.

사진을 보면 다 먹고 싶어져서 고르기가 쉽지 않아요.

세가지 메뉴의 음식이 동시에 나왔어요.  우린 식구들 밥상 차릴 때도 모두 동시에 서빙하기가 어려운데, 식당에서는 이렇게 시간을 딱 맞추어 함께 나오는 걸 보면 참 신기해요.   팟타이는 사진 찍기도 전에 벌써 먹고 있슴다.  ㅋㅋ

메뉴 사진에 나왔던 거랑 메뉴의 외관이 거의 같은 점도 신뢰를 줍니다.

이제 보니 다진 새우 튀긴 것이 2피스, 닭날개가 3피스 - 콤비 메뉴였던 것 같아요. ㅎㅎ

그런데, 이 새우 요리가 인상적이었어요.  새우를 너무 다진 것도 아니고, 새우살이 탱탱하니 씹히면서 고소한 튀김옷이랑 맛있었어요.

야채와 꿍(새우)이 쌀국수랑 양념과 어우러져 볶아진 팟타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하이디가 태국 가서 식당에서 들은 말이 있는데, 어떤 한국 아저씨가 그러더라고요.  태국에서 메뉴 잘 모르겠으면 무조건 "팟타이"를 외치라고요.  실패가 없다나요?  ㅎㅎ

나름의 노우하우이신 것 같았는데, 태국 음식 먹으려고 하면 자꾸만 생각나요.

이것은 돼지고기와 약간 매운 소스로 볶아서 덮밥 형태로 나온 건데요,  우리가 욕심껏 3가지를 주문했던 탓도 있어서 아깝지만 절반은 남기고 온 것 같아요.

길쭉한 자스민 라이스랑 이것만 먹었더라면 끝까지 먹었을 수도.

친구나 가족이 4-6명이라면 이런 셋트도 좋을 것 같아요.  소고기, 닭고기, 소프트크랩, 쌀국수, 야채, 튀김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으니 재밌을 듯.

헤헤, 팟타이가 생각나면 또 갈 것 같은, 강남구청역 태국음식 레몬그라스 타이였습니다. (딸돈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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