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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쌈장3

우렁쌈장 쉽게 만들어요~! (거의 야매요리) 오늘 하이디는 시판 쌈장을 이용해서 멋진 쌈장을 만들었어요.  산골에 손님오실 때면 상추쌈처럼 좋은 게 없지요.상추쌈에 우렁쌈장이면 부러울 거 없잖아요! 쌈도 쌈이지만, 텃밭의 오이나 고추 쓱 따와가지고 쌈장에 쿡 찍어 먹는 건... 시골살이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쌈장은 시골 뿐 아니라 도시의 삶에서도 한국인의 필수!  시판 쌈장을 그대로 찍어먹어도 좋지만, 손님 맞이로 조금 더 정성과 솜씨를 가미했답니다.   - 시판 쌈장 500 그램  - 우렁 150 그램  - 양파 1개  - 마늘 1 Ts  - 고추장 2 Ts  - 견과류, 통깨 (원하는 만큼)  - 참기름 2 Ts  - 식용유 2 Ts 휘리릭 만들지만, 요리사의 손길이 돋보이는 쌈장 만들기, 시작합니다.* 먼저 양파를 잘게 춉춉 썰어서 식.. 2024. 6. 25.
우렁 강된장 & 강된장 비빔밥 텃밭에 심어 둔 부추는, 심지어 금년에는 심지도 않았는데, 무럭무럭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어요.  그걸 보니 예전에 회사 앞에서 먹었던 이라는 식당 메뉴가 생각났어요.  부추를 썰어서 왕창 넣고 된장찌개랑 비벼먹는 거... 냉동실에 있던 우렁을 꺼내서 강된장을 만들어봅니다.된장찌개 중에서도 견줄 자가 없는 강자, 바로 강된장입니다.  하하  (하지만, 간이 쎄면 안되니까 그 점 주의하세요.) * 먼저 물 2컵 정도에 다시백을 넣고 끓여서 육수를 준비했어요.  다시마, 멸치와 새우에서 감칠맛이 우러나와 MSG를 따로 넣을 필요가 없어요.그리고 집에 있는 야채들을 동원합니다.  호박, 양파, 표고, 달래(또는 쪽파나 대파)를 준비했어요.  양파를 더 많이 넣어도 좋은데, 요즘 양파 비싸니까 적당히 1.. 2024. 5. 12.
우렁쌈장 만들기 우렁된장찌개 끓이는 법 국산 논우렁을 대용량(800 그램)으로 구매해서, 100~150 그램씩 담아서 냉동해 둔 게 있어요. 우렁을 냉동해 두면 먹고 싶을 때 언제고 우렁쌈장이나 우렁 된장찌개를 만들 수 있지요. 구입할 때 포장봉투에는 우렁을 해동 후 물에 살살 씻으면 손질 끝이라고 했어요. 그대로 살살 물에 씻어서 조리해도 된다지만, 미덥지 않다면 밀가루를 1-2 스푼 넣고 살살 문질러서 물에 헹구는 것도 꼼꼼한 세척방법이 되겠어요. 이렇게 밀가루 넣고 조물조물해서 씻어봤는데, 그닥 불순물이 있지는 않네요. 우렁을 씻어서 건져놓았어요. 멸치육수에 된장찌개 만드는 방법으로 찌개를 끓이면서 우렁만 첨가해 줘도 우렁된장찌개가 되지만, 오늘은 우렁쌈장 만드는 식으로 뚝배기에 국물 적게 찹찹하게 만들어 볼 생각이에요. * 양파와 대파.. 2023.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