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di cooks Korean food169 꼬시래기, 칼로리가? 말도 안돼!! 제가 천안의 추어탕집에서 이걸 먹고 반해서, 집에서 해먹어보려고 꼬시래기를 구입했어요.냉장고에 두었다가 종종 생각날 때 먹으려고, 보존성 좋은 소포장, 염장, 진공포장 꼬시래기를 구입했어요. 꼬시래기, 가격도 엄청 착해요. 요즘 말로 혜자... (1봉에 5백원대 ㅋㅋ) 요즘 1천원 미만에 반찬 한접시 정말 어렵잖아요? 게다가, AI가 알려준 정보를 보니까 엄청 건강에 도움되는 측면이 많더라고요. ✅ 1. 장 건강 개선꼬시래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해 장 환경 개선에 좋아요. 특히 물에 불리면 부피가 커지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 2. 혈관 건강 지원알긴산과 같은 해조류 특유의 성분이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고.. 2025. 4. 4. 구내식당 콩나물국_ 바로 이 맛이야! 하이디네 콩나물국은 원래 두 가지에요.친정엄마식 콩나물국은 멸치다시국에 새우젓 약간 넣고, 파마늘 참기름으로 맛을 내는 맑은 콩나물국이고요,시댁은 전주식이라서 김치를 썰어넣고 들깨가루로 맛을 내는 김치콩나물국이랍니다. 가끔은 구내식당 같은 데서 나오는 된장국 치고는 엷은, 맑은 국도 아닌 것이 토장국도 아닌 그런 콩나물국이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자주 드시는 분은 별로 안좋아 하실 수도...)대체로 그런 구내식당 스타일의 콩나물 국은 국 한 사발에 콩나물이 몇 올 안들어가 있기도 하지만, 하이디의 콩나물국에는 콩나물 넉넉하게 넣었어요. (300-400 그램 정도) 그리고, 된장국 베이스를 끓여 준비했어요. 국물멸치 8마리, 다시마 적당량, 된장 2 Ts, 고추장 1 Ts을 넣고 5분 정도 끓였어.. 2025. 3. 27.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고? 허어~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키고,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이런 속담이 있는 거 아시죠? 하지만, 우리 말에서부터 외모지상주의는 몰아냅시다요.꼴뚜기는 작은 오징어류로, 연체동물 두족강에 속하는 해양 생물입니다. 몸길이는 보통 5~10cm 정도이며, 투명하거나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특징몸이 부드럽고 투명한 편이라 보호색을 띠며 은신에 유리합니다. 오징어처럼 다리가 10개 있으며, 먹물을 뿜어 포식자로부터 도망칠 수 있습니다. 깊은 바다보다는 연안의 얕은 바다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 요리주로 꼴뚜기 무침, 젓갈, 튀김 등으로 먹습니다. 봄과 가을에 많이 잡히며, 특히 봄꼴뚜기는 부드럽고 맛이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informed by chatgpt 요즘 몸값이 상당히 비싼, 고급 건어물 마른 .. 2025. 3. 18. 무말랭이를 덖었더니... 하이디가 한참 전에 어느 이웃분의 SNS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요,무말랭이를 차로 마신다는 거였어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무말랭이를 끓는 물에 우리면 멋진 차가 된다고 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후후, 하이디도 가을무를 수확해서 깨끗하게 건조기로 말려둔 무말랭이가 있어서 차로 마셔볼까 합니다.하이디는 무말랭이를 팬에 넣고 여러 차례에 걸쳐 열에 볶았어요. 식혔다가 다시 볶고 하는 과정을 덖는다고 하더라고요. 자, 시작해보겠습니다. 혹시 외부에서 온 무말랭이라면 (마트나 시장), 한번 씻어 건진 다음 볶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하이디는 직접 재배한 무를 손질해서 깨끗하게 실내에서 건조기로 말린 거라서 그대로 볶기 시작했어요. 식이섬유 무말랭이는 생무보다 수분이 줄어들면서 식이섬유 함량이 농축돼요... 2025. 3. 15. 지금이 제철, 냉이된장국, 냉이배추국 냉이가 텃밭에서 틈만 나면, 과일나무 아래서도, 아무 땅에나 언덕에나 막 나오고 있는 3월이에요.냉이 캐기와 다듬기는 하이디의 아래 글을 참고하시고요, https://haidi-cooks.tistory.com/426 냉이 캐기, 다듬기, 냉이 골뱅이무침" data-og-description="산골에서 봄 소식을 제일 먼저 알리는 것은?여러가지 있겠지만, 먹는 데 주력하는 하이디에게 가장 반가운 것은 바로 냉이죠! 냉이는 특유의 향이 있어서 (저도 어릴 때는 좋은 줄 몰랐는데), " data-og-host="haidi-cooks.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haidi-cooks.tistory.com/426" data-og-url="https://haidi-co.. 2025. 3. 12. 오늘 만드는 밑반찬 황태채 무침 요즘 외부 일정이 있어서 장보러도 못가고... 오늘은 아무래도 시장에 한번 다녀와야 할 것 같아요.집에서 점심, 저녁 찬거리가 없나 하고 궁리하다가 (아침은 야채주스와 빵), 황태채 무침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황태국 만들 때와 마찬가지로, 먼저 황태채를 깨끗한 물에 살짝 씻어서 물을 머금게 했어요. (전에는 북어채라고 많이들 말했는데, 요즘은 거의 황태채라고 하는 것 같고요, 제가 구입한 건 황태채라고 써있었어요.)수분이 너무 많아도 질축해지니까 적당히 (대충) 씻어서 건졌고요, 물이 너무 흥건하다 싶으면 살짝 눌러 짜도 됩니다.황태채를 손으로 찢었어요. 곱게 찢을수록 반찬이 정성스럽고 고급지게 보이는 거... (귀찮을수록 맛있다는 철칙이에요.) 찢으면서 만져지는 가시는 제거해야 먹을 때 더.. 2025. 3. 7. 이전 1 2 3 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