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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의 마술사 하이디의 뚝딱스토리

Haidi's homebaking39

추억의 맛 <부시맨 브레드> 내가 만들어 더 맛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웃백) 식전빵으로 하니버터와 함께 즐겨 먹던 추억의 을 집에서 만들어 먹었어요.요즘도 아웃백에서 즐길 수 있는데 왜 추억의 빵이냐 하면, 가족이 모두 성인이 된 후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즐겨 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ㅎㅎ 암튼 식빵보다 훨씬 부드러운 식감의 살짝 달면서도 풍미가 있는 통밀 부시맨 브레드를 만드는 법, 소개할께요.  제빵기로 반죽하고, 모양도 대충 만들 수 있으니 엄청 쉬워요. 빵의 맛과 빵결은 레시피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현실적인 레시피를 항상 소개하는 하이디가 부시맨빵의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레시피- 강력분 100 그램- 우리밀 통밀가루 150 그램- 계란 1개- 꿀 20 그램- 버터 20 그램- 소금 1 ts- 설탕 15 그램- 인스턴트 커피가루.. 2024. 12. 17.
옥수수 모닝롤 만들기 옥수수를 가루 내지 그래뉼 입자로 만든 콘그릿츠(corn grits)를 이용해서 옥수수 모닝롤(모닝빵)을 만들어봤어요.노란 빵결이 부드럽게 찢어지고, 식빵처럼 아무 재료와 잘 어울리는 옥수수 모닝롤을 이렇게 만들었어요.  뚝딱!제가 이번에 구입한 콘그릿츠는 (부시맨 브레드의 겉에 붙이기 위한) 좀 굵은 입자라서요, 그냥 빵에 넣으면 이에 단단하게 (돌처럼?) 씹힐까봐 하루 전에 전처리를 해놨어요. 콘그릿츠 50 그램에 우유 100그램을 부어서 냉장보관했어요. (24시간)  제아무리 단단한 옥수수라도 양심이 있다면 좀 부드러워지겠죠?역시 하이디는 오늘도 제빵기로 반죽과 1차발효를 완료했어요.  레시피- 강력분 300 그램- 옥수수 그릿츠 우유에 불린 것 (콘그릿츠 50 그램 + 우유 100 그램)- 계란 .. 2024. 12. 10.
휘낭시에가 "금융가"라니... 나는 <금괴 제조업자> 하이디가 만드는 제과제빵 메뉴 중에 가장 인기를 많이 얻은 휘낭시에를 다시 만들면서, 만드는 방법을 쉽게 (나한테 편하게) 정리해봤어요. AI도 잘 알고 있는 휘낭시에, 그 어원과 유래는 이렇게 설명되고 있네요.1. 초기 기원: 수도원의 디저트 '비지탕딘(Visitandines)'피낭시에의 초기 형태는 17세기 프랑스의 가톨릭 수도회 **비지탕딘 수도회(Ordre de la Visitation)**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수녀들은 달걀 흰자, 설탕, 아몬드 가루, 버터로 만든 가벼운 케이크를 선보였고, 이것이 ‘비지탕딘’이라 불리며 사랑받았습니다.수녀들이 이 디저트를 만든 이유는 달걀 노른자는 다른 요리나 빵 반죽에 쓰고, 남은 흰자를 활용하기 위해서였다는 설도 있습니다.2. 19세기 금융 지구에서 재.. 2024. 12. 7.
독일 크리스마스빵 <슈톨렌>_ 성탄절을 기다리는 맛!! 슈톨렌, 저도 몇년 전까지는 듣도 보도 못했었던 1인이지만, 지금은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졌고 빵 좀 한다하는 제과점에서 판매도 많이 하는 독일의 크리스마스빵이에요.1. 슈톨렌의 유래역사적 기원: 슈톨렌은 중세 독일에서 시작된 전통 빵으로, 최초 기록은 14세기 즈음 드레스덴(Dresden)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당시에는 대림절(Advent)에 금식을 지키기 위한 소박한 빵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초기의 슈톨렌은 버터 대신 유채기름을 사용해 지금의 풍미 있는 맛과는 달랐습니다.교황의 허가: 15세기, 작센 선제후의 요청으로 교황이 금식 기간 중 버터 사용을 허용한 "버터 서신(Butterbrief)"을 발행하면서 슈톨렌의 맛과 품질이 한층 풍부해졌습니다."그리스도빵" 상징: 슈톨렌의 하얀 설탕 가루가 눈 덮인.. 2024. 12. 3.
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빵: 파네토네 만들기 이제 크리스마스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어요.  하하하성탄 장식도 만들어야 하지만, 하이디는 크리스마스빵을 만든답니다.  작년, 재작년에는 독일의 크리스마스빵 슈톨렌을 만들어서 나눔도 하고 겨울 내내 즐겼지요. 올 크리스마스는 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빵인 파네토네를 만들어 보려고요.   슈톨렌도 마찬가지지만, 독일에서 슈톨렌 못먹어봤고요, 이탈리아에서 파네토네 못먹어 본 하이디... 그래도 한번 만들어봅니다.   먹어보지 못했어도 관심을 가지고 만든다면 실패는 줄일 수 있거든요.  파네토네도 슈톨렌과 유사한 점은 럼에 담가둔 건과일을 많이 넣는다는 것이고요, 이스트 발효빵인 점은 같지만 일반 빵보다 버터가 엄청 많이 들어간다는 점이죠.어떤 분의 설명을 인용하자면 버터와 설탕, 그리고 건과일류가 듬뿍 들어간 일종.. 2024. 11. 26.
하이디의 바바리안 쿠키: 통밀 노버터 영양쿠키 하이디가 즐겨 만드는 쿠키 중에,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집 베이킹 노트에 적혀있는 "막쿠키"라는 것이 있어요.에엥?  왜 이걸 막쿠키라 했지...?만들기도 쉽고 너무 맛있는데, 막쿠키라는 이름을 가졌었던 바로 이 녀석을 "바바리안 쿠키" 내지는 "통밀 노버터쿠키"라고 불러 주기로 했어요.  아니면 "통밀 영양쿠키" - 이렇게 하면 좀 있어 보이지 않나요?  1) 만드는 방법이 너~무 쉽고 까다로운 과정이 없어서, 2) 쿠키에 들어갈 만한 맛난 재료들을 가리지 않고 마구 넣어서, "막쿠키"라 불리던 하이디의 "통밀 영양쿠키" 만들기를 시작할께요. 재료 계량은 3개의 그릇으로 완료합니다.첫번째 그릇은 통밀가루 210 그램, 소금 1 ts, 코코아분말 1.5 ts, 베이킹 파우더 1.5 ts을 계량해 두었어요... 2024.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