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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의 마술사 하이디의 뚝딱스토리

전주맛집4

전주는 갈비탕도 달라... 진짜? 전주 한옥마을에 별다른 볼거리가 없어도 전국에서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놀러 오시고, 외국인들도 오는 이유 중 하나는...아마도 하이디 생각에는 전주 방문의 가장 큰 메리트는 "싸고 맛있는 먹거리" 때문일 것 같아요.오늘도 지인 소개로 전주의 현지인 맛집 에서 갈비탕을 먹었는데, 역시 전주!  엄지척이었답니다. 위치는 덕진호에서 가까운 곳이었어요.  덕진호수를 식전에 또는 식후에 거닐면서 요즘 같은 때 꽃구경을 겸한 외식은 낭만 아닙니까?전주에 오면 반드시 현지인 맛집을 찾아가는 편인데요, 남편의 고장이라서 지인도 많기 때문에 좋은 음식점을 안내 받아서 가면, 틀림없이 성공하더라고요!  히히점심에는 돼지갈비가 정말 많이 나오면서 냉면 등도 함께 먹을 수 있대요.  1인분 300그램이요?  에엥~ 다른 데서.. 2025. 4. 6.
전주노포 <일송정> 품격있는 갈낙전골 간판만 보고서는 그렇게 멋진 곳일지 몰랐어요.  그냥 전주에 있는 하고많은 식당 중 하나로 알 뻔...들어가봐야 압니다.  그리고 상을 받아 먹어보면 그 진가를 알게 되지요. 위치는 여기, 지하에 주차장이 있고, 식당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도 있는 (오늘은 가동이 안되고 있기는 해요)... 와우! 겉에서 보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 안으로 들어오니, 엄청 넓고, 반짝반짝한 인테리어가 반겨줍니다.  넓은 식당에 손님도 많더라고요.  모임하기 좋게 룸도 많아요.  우리가 앉은 좌석은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반 정도의 나무 칸막이가 있는 곳이었어요.고급지고 넓은 매장인데요, 셀프 코너가 있어서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마도 처음 상을 차려주실 것 같아요.) 우리와 만난 현지인 친구부부가 무.. 2025. 2. 22.
전주노포 <이중본> 이런 중국집이 다 있어? 전주에 갔어요.  전주는 우리 시댁이 있는 곳이면서 옆지기의 고향(은 아니지만, 청년이 되기까지 자란 곳)이랍니다.친구가 이중본에서 저녁을 먹자고 했어요.  거기가 어디지? 싶은 낯선 타이틀, 하지만 은 전주에서 꽤 오래되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아는 중국집이랍니다.  네비게이션의 도움으로 찾아갔는데요, 교회하고 중국집이 붙어있나 했어요. ㅋㅋㅋ왜 저 건물이 교회로 보였을까요?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아주 넓은 축구장같은 주차장이 있는 이곳은 교회 아니고, 성(城)도 아니고, 중식집 "이중본"이랍니다.넘나 근사한 전주 중국집 , 이런 건물은 생각도 못했네요.점심 특선 3만원~3만5천원에 5-6가지 요리와 식사를 즐길 수 있네요.  허어~ 괜찮아 보입니다.유서 있는 중국집 답게 시그니처 메뉴들도 맛나 보.. 2025. 2. 18.
8천원에 이런 식사를? <전주>니까 가능! 제가 인터넷이나 SNS에서 몇천원의 착한 가격에 먹는다는 뷔페나 식사를 보면 관심을 가져보곤 했는데요,진짜 퀄리티 좋은 반찬을 맘껏 먹을 수 있으면서 가격은 만원 미만으로 엄청 착한 백반집을 친구 덕분에 발견하고 말았답니다.바로 이곳인데요, 상호도 그냥 이에요.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전주분들은 효자동이라고 하더라고요.  우린 네비 켜고 찾아갔고, 사장님의 안내로 식당 앞에 주차할 수 있었어요.  영업시간은 09시부터 22시까지입니다.원래가 전주에서 백반집이라 하면, 맛난 반찬이 숫자를 세기 어려울 만큼 나와야 진짜 전주 밥상인 건, 전국에서 다 알고 계시는 사실인데요.  과연, 요즘 같은 고물가의 인심 사나운 시절에도 그것이 존재할까 싶죠?네!  바로 그런 집이 존재하는 건, 여기가 전주이기 때문... 2025.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