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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의 마술사 하이디의 뚝딱스토리
Haidi finds yumi

산본 가성비 푸드코트 피자_ 맛도 좋아요! (내돈내먹)

by 맛의 마술사 하이디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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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에 사시는 분들은 너무 잘 아실텐데요, 하이디는 산본에 가끔 가니까 ㅋㅋㅋ

산본역에서 연결되는 뉴코아아울렛의 킴스클럽 (1층) 푸드코트가 대거 바뀌었네요.

전부터 있었던 꼬마김밥 "마리짱"은 그대로 성업 중이시고요, 피자몰과 대보칼국수는 못보던 것있데 새로 생겼네요.

실은 여기에서 보리비빔밥을 먹자는 친구의 제안으로 킴스클럽 1층 푸드코트로 왔는데요, 칼국수와 얼큰 칼국수, 콩국수, 보리비빔밥 모두 제 짝궁과 제가 좋아하는 메뉴였어요.

ㅎㅎ 그런데, 무슨 변덕인지 몰라도 갑자기 피자를 먹기로 마음이 변했답니다.

칼국수와 보리밥은 다음에 먹기로 했어요 (내 맘대로). ㅎㅎ

 

여기 피자가 맛도 괜찮고 저렴하다는 거, 친구는 이미 알고 있더라고요.  여러 번 먹어본 듯... ㅋㅋㅋ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는 거에요.  

33센티 라지 사이즈 피자가 9990원이래요.  워매~ 이거 하나면 양이 많지 않은 우리는 세 사람이 먹어도 될 것 같은데요.  주차비용도 지원된다니 너무 착한 거 아니에요?

 

우리는 베이컨 골드 체다 (9990원) 피자를 한 판 선택했고요, 토핑 등을 더 추가할 수 있어서 좋던데... 하이디네는 자연치즈(2000원? 1990원?)를 추가했어요.  저렴한 피자엔 치즈가 좀 부족할 수 있거든요.  피자에 치즈가 부족하면 너무 서운하잖아요?

 

그리고 짝궁을 위해 오이피클을 잊지 않았죠.  콜라도요. 

생각보다 도톰하고 실속있는 피자가 화덕에서 구운 것처럼 살짝 거칠게 불길이 닿은 부분도 있는 모습이 먹음직하네요!

솔직히 베이컨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지만, 대체로 균형있는 맛이었어요.  치즈도 풍부하고, 빵도 맛있고요. (하이디는 피자의 빵맛이 중요하답니다.) 갓 구운 피자는 무조건 무조건이죠!

또 하나 팁을 알려드리자면, 여기는 음료 주문하면 컵만 주는 시스템이에요.  맘껏 눌러서 채워서 마실 수 있다는 거...

피자 먹다가 음료 떨어지면 난감하잖아요?  ㅋㅋㅋ

 

이렇게 간단하고 유쾌한 점심을 가성비 높은 피자몰 뉴코아 산본점에서 즐길 수 있었답니다.  (칼국수, 보리밥은 다음에 포스팅할께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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