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환자식과 보호자식, 선택식과 보양식 정성 듬뿍!
가족이 아파서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진료, 수술, 입원을 했기에, 하이디가 알프스를 떠나 건국대병원에서 보호자 노릇을 해야 했어요. 보통 병원음식은 맛이 없잖아요? 환자나 보호자나 입맛이 있을 리 없는 데다가, 하루 세끼 제공하는 밥, 국, 김치, 반찬을 일정한 시간에 (별로 운동을 못하는 위장의 정체 상태에서) 먹어야 하니까요. 모든 단체식이 그렇듯, 담당 영양사가 계셔서 영양소의 균형과 식단의 조리법 등을 신경써 주시지만, 밥을 받아드는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건국대학교병원에서 환자식(죽 & 밥)과 보호자식을 받아 봤는데, 계속 밥과 반찬의 식단이 변화되어 나오더군요. 잘 보니, 보호자식은 반찬이 한 가지가 더 나오네요? 환자식과 같게 하면 혹시 염분이 부족하거나 반찬이 부족할까봐 그렇게..
2023.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