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장 야채무침1 지금이 제철! 달래 간장과 상큼한 야채무침 봄 소식이 조금은 느린 하이디의 알프스 동네에요. 아마도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달래철이 앞서서 왔을 거에요.우리집 과일나무들 사이로 지나가다 보면 이렇게 달래가 드문드문 나 있답니다. 모종삽을 달래 옆으로 찔러넣어서 달래를 한뿌리 두뿌리 캐내는 건 재미있어요. 가끔은 달래의 트레이드마크인 동그란 부분이 안나오고 끊어지기도 하지만... ㅎㅎ이렇게 모아온 달래는 흙을 털어내며 잘 씻어줘야 해요. 그보다도 대파나 쪽파 껍질 벗기듯이 겉잎을 벗기면서 동그란 뿌리 아래에 붙어있는 흙을 손가락으로 잘 빼줘야 하지요.때 빼고 광낸 달래가 예쁘죠?달래는 향긋함이 대파나 쪽파와는 또 다른 냉냉하달까? 독특하잖아요! 달래 간장을 만들었어요.달래간장은 어떻게 만들어도 맛있지만, 실패 없이 (너무 짜지 않게) 만드.. 2025.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