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맛의 마술사 하이디의 뚝딱스토리

무짠지무침2

무짠지 관리와 무짠지무침: 개운한 밑반찬 하이디가 김장 담고 남은 무로다가 히말라야 핑크솔트에 절여 담가놓은 무짠지가 이제 잘 익었어요.  무짠지는 참 쉽게 만들었지요. (아래 글 참조) https://haidi-cooks.tistory.com/337 무짠지 만들기: 핑크 소금으로도 됩니다?전에 울 엄마는 가을무로 짠지 담가서 여름까지 드셨던 것 같아요.  우리 서울 사람들은 짠지무를 참 좋아했나봐요.  ㅎㅎ하이디도 가끔은 그맛을 잊지않고 기억해냅니다.  배아팠을 때 흰죽haidi-cooks.tistory.com1. 짠지무가 익었어요!  (숙성의 싸인)핑크소금으로 절이고, 소금물 끓여부어 그대로 두었을 뿐인데, 이렇게 골마지가 피었어요. (아래 사진) 무짠지 익은 건 어떻게 알아보냐고요?  바로 골마지에요.  울엄마가 그러셨어요. "골마지(고마.. 2024. 12. 27.
무짠지 담그기, 보관, 무짠지무침 만들기 우리 부모님은 무짠지를 참 좋아하셨어요. 김장철에 짜게 담아서, 항아리에 돌로 꾹꾹 눌러 보관했다가, 여름에 시원하게 물에 띄워서 냉국으로 드셨는데, 거의 매일 밥상에 올라오다시피 했답니다. "엄마, 무짠지는 어떻게 담아요?" 하고 여쭤보면 엄마 말씀은 무에다가 소금만 넣으면 된다 (?) 그렇게 간단히 알려주셨었죠. 김장철에 우리도 텃밭에 무를 심었지만, 이웃분께서 주신 무도 있어서, 무짠지를 담갔어요. * 증기로 소독한 옹기독에다가 무를 차곡차곡 넣고 소금을 한주먹씩 올려놨어요. 정말 전에는 무에 소금만 넣고, 무에서 나온 물에 잠기게 짠지를 담갔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김치냉장고가 있으니 그렇게 짜게 담을 필요가 없어요. * 중간크기의 무 15개로 짠지를 담았어요. * 무가 항아리 밖으로 10.. 2023.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