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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의 마술사 하이디의 뚝딱스토리

소고기육전2

와규로 만든 소고기 육전 소고기 육전 좋아하세요?  저는 전주의 어느 식당에서 몇 조각 먹어보고 육전에 반해 버렸잖아요!마침 집에 와규가 있는데, 불고기감 치고는 살짝 두껍고, 로스로 먹기에는 좀 얇은 듯해서 육전을 해먹기로 했어요.육전은 바탕으로 고기가 맛있어야 하지요.  이 와규는 지인에게서 선물받은 건데, 한우가 아님에도 (호주 청정우) 지난 번 구워먹어 보니 한우 뺨치게 맛있더라고요.  후훗~육전을 위한 고기는 불고기감으로 적당한 살코기 부위(우둔살, 앞다리살, 설도...)면 적당할 것 같은데요, 중간에 기름이나 힘줄이 적어야 더 모양 좋게 부칠 수 있겠죠.육전은 전처리를 잘 해줘야 깔끔한 맛으로 얌전하게 부쳐진답니다.  특히나 냉동육을 해동한 경우에는 핏물을 잘 빼주는 게 관건이에요.  두 사람이 먹을 거라 양은 이 정.. 2024. 12. 6.
소고기 육전 만드는 법 명절에 전종류, 무엇이 생각나세요? 아마도 동그랑땡이라 불리는 돈전이나, 양념한 다진 고기를 넣은 깻잎전, 고추전, 녹두전 등이 먼저 생각나실텐데요, (제 경우는 그랬어요) 전주의 어느 식당에서 육전(고기전)이라는 것을 먹어보고는, 명절 때고 아니고 이것이 우리 가족이 즐겨먹는 전종류가 되고 말았어요. 소고기 육전이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인데요, 먼저 쇠고기를 잘 선택해서 골라야 해요. 수입 쇠고기도 좋고, 한우 쇠고기도 좋지만, 하이디는 한우 소불고기를 구입해서 만들었어요. 쇠고기 구입할 때 너무 부서지게 얇은 것 말고, 편평한 모양새가 있는 걸로 준비하셔야 만들기 편해요. 중간에 기름이나 힘줄이 없이 살고기가 고른 것이면 더 좋은데요, 기름이 중간에 있으면 넙적한 모양이 나오기 힘들지만, 기름 떼고 부.. 2023.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