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탕1 애호박 맑은국: 깔끔한 맛_시원(?)해서 좋아요 하이디가 텃밭에서 못생긴 작은 단호박을 3개 따왔어요. 먼저 된 단호박 2개가 잘 크라고 좀 찌질한 건 애호박으로 먹으려고요.이렇게 못생긴 단호박은 처음 보시죠? ㅋㅋㅋ백단호박인데, 모양이 왜 이렇게 마음대로 생겼는지...그래도 그 중 모양이 좀 예쁜 걸로, 오늘은 애호박 맑은국을 만들어보려고요.하이디가 요 몇일 바이러스로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맑고 깔끔한 국을 먹고 싶었어요.단호박 애호박은 녹말기운이 상당히 있고 (약간 감자 같은), 당도도 있어서 맑은 국에 아주 적당한 것 같아요. 하지만 일반 애호박이나, 아예 단호박으로 맑은 국을 끓여도 됩니다.애단호박(ㅋㅋ, 맞나요?)을 반 갈라서 숟가락으로 안쪽의 씨부분을 파냈어요. 맑은 국물은 진짜로 너무너무 담백하게 하고 싶었는데 (멸치장.. 2024.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