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불리기1 여름 별미 엄마 손맛: 오이지 냉국, 오이지 무침 소금물을 끓여서 부었을 뿐인데, 몇일만 지나면 묘하게도 맛이 나는 오이지에요. 여름 입맛을 돋구는데,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우리 부모님의 밥상에서 여름 한철이면 제 역할을 거의 붙박이로 해냈던 오이지를 하이디는 이렇게 먹어요. 1. 오이지 냉국 (물에 띄워서 먹어요!)하이디가 요렇게 담가 둔 (위) 오이지가 골마지의 활동으로 이렇게 (아래) 노랗게 익었어요. 노각 오이지도 오이지랑 거의 같아요. (담그는 방법도, 먹는 방법도)오이지를 2-3밀리 두께로 썰어서 맑은 물에 담가 둡니다. (보통 1-2시간) 오이지가 얼마나 짠지(염도)에 따라서, 원하는 정도로 물의 양과 불리는 시간을 조정해요. 오이지도 적당한 정도(김치 비슷?)의 찝찔한 맛이 되고, 국물의 맛도 적당하다 싶으면 되거든요. .. 2024.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