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무조림1 청어가 제철! 청어 무조림으로 입맛 사로잡기 하이디는 산골에 살다 보니 좀체로 어물전에 갈 기회가 없네요. 실은 생선류나 어패류를 그닥 즐겨하는 편도 아니고요.시골마트에서 청어가 있길래 사와 봤어요. 간만에 청어조림을 해먹고 싶었거든요. 혹시 지금이 청어가 알배기로 있는 철이 아닐까 싶기도 했고요. 청어알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할 수 있어요. 몸통의 절반 정도가 알이 빵빵하게 들어있기도 하잖아요! (따글따글 톡톡 입안에서 터지는 그 식감이란...!!)청어의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배를 갈라서 깨끗이 씻었어요. 비늘도 꼬리에서 머리를 향하는 방향으로 긁어주면 되는데, 비늘은 별로 떨어지지 않았어요.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곤이가 들어있었고요, 한 마리는 알이 들어있는데, 그닥 빵빵하지는 않았어요. (서운~했지만, 이만큼이라도 있.. 2024.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