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확1 알프스의 풍성한 6월의 수확 (II) 하이디는 시골에서 겨우 몇 년의 경험이지만, 6월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6월은 풍성한 여름 수확이 있기 때문이에요.지난 번 포스팅에서는 6월 상반기에 있었던 수확을 보여드렸고요, 오늘은 6월 16일~30일 사이의 풍성함을 함께 보도록 할께요. ㅎㅎ [실은, 하이디가 나름 풍성하다고 하지만 농사하시는 분들이 보면 웃음 나오실 거에요.] 6/17 우리가 심어 둔 복숭아 나무들이 열매를 많이 달고 있어서, 솎아왔어요. 개복숭아 아니고요.이걸로 복숭아청을 만들면 달콤하면서 약간의 과일향(복숭아향)이 은은하게 나서, 요리에 당 대신 사용하기도 하고, 물에 타서 음료로 마시기도 해요.작년에 비하면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우리 식구 먹기에는 충분할 듯요.자색 양배추도 동그라미가 어느 정도 들어찼어.. 2025.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