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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의 마술사 하이디의 뚝딱스토리

꽈리고추조림2

꽈리고추 진미채 조림 꽈리고추는 가끔씩 매운 것이 나와서 입이 얼얼하게 되기도 하지만, 풋고추보다 부드러운 식감과 먹기좋은 크기 때문에 반찬으로 선호되는 것 같아요. 우리 가족도 꽈리고추조림을 좋아해요.  잔멸치와 함께 (사실은 따로) 볶아서 꽈리고추멸치조림도 만들지만, 오늘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진미채와 함께 꽈리고추 반찬을 만들기로 해요.재료는 간단해요:  꽈리고추, 진미채, 진간장, 물엿, 통깨  꽈리고추는 전처리를 해주면 좋아요.  하이디는 텃밭의 꽈리고추를 따와서 일단 너무 뻣뻣한 건 매울 가능성이 많으니 골라냈고요, 좀 큰 것은 칼로 잘라서 물에 넣어 씨를 적당히 빼고 건졌어요.  작고 연한 건 거의 맵지 않거든요.기름 두른 팬에 꽈리고추를 넣고 볶는 걸로 시작했어요.치지직~ 소리가 나면서 꽈리고추가 볶아져요.  진.. 2024. 9. 29.
단호박 꽈리고추 조림 마트나 시장에서는 사계절 구입이 가능하지만, 단호박과 꽈리고추는 요즘이 제철이랍니다.  텃밭의 꽈리고추는 싱싱함이 살짝 지나가서 겉이 단단해지면서 빨간색으로 변하려고 하는 것도 있지만 말이죠. 오늘은 반찬으로 더없이 좋은 (싫어하는 사람 없을 걸요?) 단호박 조림을 꽈리고추 넣고 만들어봤어요.전주의 어느 식당에서 먹어본 단호박 조림이 생각나요.  진짜 그 단호박 반찬은 꿀보다도 더 달았던 것 같아요.  물엿을 많이 넣고 아주 달게 강정처럼 졸이기도 하지만, 하이디는 밥과 곁들여 먹기 좋을 정도의 간으로 순하고 짭쪼름하게 만들었답니다.  재료- 단호박 1개 (500 그램)- 꽈리고추 한 줌 (200 그램)- 진간장 1.5 Ts, 요리당 2 Ts, 복숭아청 1 Ts, 요리술 2 Ts, - 식용유, 통깨 단호.. 2024.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