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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의 마술사 하이디의 뚝딱스토리

달래양념장2

지금이 제철! 달래 간장과 상큼한 야채무침 봄 소식이 조금은 느린 하이디의 알프스 동네에요. 아마도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달래철이 앞서서 왔을 거에요.우리집 과일나무들 사이로 지나가다 보면 이렇게 달래가 드문드문 나 있답니다. 모종삽을 달래 옆으로 찔러넣어서 달래를 한뿌리 두뿌리 캐내는 건 재미있어요. 가끔은 달래의 트레이드마크인 동그란 부분이 안나오고 끊어지기도 하지만... ㅎㅎ이렇게 모아온 달래는 흙을 털어내며 잘 씻어줘야 해요. 그보다도 대파나 쪽파 껍질 벗기듯이 겉잎을 벗기면서 동그란 뿌리 아래에 붙어있는 흙을 손가락으로 잘 빼줘야 하지요.때 빼고 광낸 달래가 예쁘죠?달래는 향긋함이 대파나 쪽파와는 또 다른 냉냉하달까? 독특하잖아요! 달래 간장을 만들었어요.달래간장은 어떻게 만들어도 맛있지만, 실패 없이 (너무 짜지 않게) 만드.. 2025. 4. 14.
자생달래 채취: 달래간장, 달래오이무침 만들기 4월에는 벚꽃도 피지만, 산과 들에는 쑥과 달래가 신나는 먹거리를 준답니다.  내가 심지도 않고 가꾸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에스더의 달래놀이가 오늘의 주제에요.  하하1. 달래 채취와 다듬기사진처럼 과일 나무들 사이에서 달래가 자생하고 있어요.  벚꽃인 것 같은데, 꽃잎이 흩뿌려진 언덕배기에서 행복하게 자라는 달래들... 모종삽을 들고 가서 필요한 만큼 가져오면 좋은 먹거리가 됩니다.쪽파 다듬기와 비슷해요.  겉엣 잎을 벗겨내고 파란 끝부분은 적당히 잘라서 정리했어요. 그리고 식촛물에 담갔다가 헹궈내니 이렇게 말끔해졌어요!2. 달래 간장 만들기제가 시골에서 달래를 얻는 계절이 되면, 모든 음식에 파 대신 달래를 넣기도 한답니다.  향긋함이 음식맛에 포인트를 주거든요.  곰탕에도 파 대신 넣고, 나물에도.. 2024.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