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불리는시간1 이렇게 쉽게? 압력솥으로 찰밥찌기 하이디는 가을에 뒷산 밤나무 아래에서 주워온 알밤을 삶아서 껍질벗겨 저장해 두었다가, 심심할 때 찰밥을 해먹어요.지난 정월 대보름에는 지방에 출타 중이어서 찰밥을 찌지 못했는데, 생각난 김에 이렇게 만들어 먹었답니다.쫀득한 찰밥은 압력밥솥에 그냥 밥짓듯이 물을 붓고 만들어도 좋지만, 찹쌀이 알알이 자존심 살아있는 찰밥은 스팀에 쪄서 만들어야 찐 맛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렇게 만들어봤어요. 1. 찰밥을 위한 준비찹쌀은 불려서 준비했고요, 팥은 미리 삶아서 넣어야 부드럽게 먹기 좋아요. 자칫 팥은 쉽게 안익어서 단단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약콩은 불려놨어요. 만일 서리태처럼 크고 단단한 콩이면 한차례 삶아서 준비하는 것도 좋겠어요. 알밤은 위에 말한 것처럼 삶은 밤을 껍질 벗겨 냉동보관한 것을 해동.. 2025.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