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배추국1 가을배추가 제맛: 시원한 배추국 끓이기 요즘 배추값, 말이 아니던데요? 야채값이 서울보다 항상 저렴한 시골마트에서조차 알배추 하나 사기가 무셔무셔~!야채가게 안가는 알프스 하이디가 마트에서 야채코너 기웃거리다가 깜짝 놀랐다죠. 하하 우리 텃밭의 배추는 늘 더디 큰다 싶어요. 배추를 기다리는 마음이 더 커서 그런 것 같아요.겉잎은 살짝 소금에 절여 우거지로 냉장 보관했고요, 배추국 끓이고 남은 알배추는 겉절이 김치 만들 때 넣어도 되고, 요즘 귀한 거니까 뭔가 반찬을 만들 수 있을 거에요. 암튼 오늘은 덜 자랐어도 배추 한 포기 큰맘 먹고 뽑아왔어요. 된장 배추국을 끓여볼까 해서요. 울 엄마는 쇠고기를 넣고 자주 끓이셨는데, 하이디는 멸치 다시마 베이스로 해서 표고버섯 넣고 맛을 낸 배추국을 끓였어요. 배춧잎 5-6장 된장 2.. 2024.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