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레시피1 국물 자박자박 핑크 깍두기 담그는 법 깍두기인데, 깍둑썰기로 썰은 정방형의 모양이 아니라, 납작납작하면서 비스듬한 단면을 갖는 깍두기가 있어요. 우리집에서는 본 적이 없고, 예전에 직장 다닐 때 근처 분식집에서 제공하던 깍두기가 심심하면서 살짝 달콤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두꺼운 부분도 2센티를 넘지 않고, 얇은 쪽은 사선으로 잘려서 아주 얇은 부분도 있는 것이 매력이에요. 왜냐하면, 얇은 부분에는 양념이 많이 배기 때문이고, 식감이 부드럽기 때문이지요. 무를 이런 식으로 썰어서 담은 깍두기를 자박자박하게 국물 붓고, 덜 맵게 만들어 보려고 해요. 깍두기를 담고자 하는 김치통에 무를 썰어 넣어서, 소금 넣고 절이면 편리해요. 양을 가늠하기도 좋고요. 통에 가득 차서 조금은 넘칠 것 같은 정도로 시작하면, 양념했을 때 김치통의 8부 정도.. 2024.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