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자의 일반명칭이 있으면 좋으련만, <짱구>라는 이름이 다른 회사의 제품명인 줄 알면서도 짱구과자라 부를 수밖에 없네요.
어쨌든 우리 짝궁이 이 짱구 스타일의 과자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빠작~ 소리나는 식감과 달콤 고소함이 매력적이기는 해요.
이번에는 마트에서 (노브랜드였던가?) 이 과자를 데려왔어요.
그냥 짱구려니 했는데, 좀 다르네요. 후후
<고구마 맛탕맛>이래요!

고구마 맛탕이라면 우리 가족 모두다 꺼뻑 넘어가는 맛도리잖아요? 게다가 달달한 아카시아 꿀맛탕이라니...
그래서, 짱구 한 봉지를 포스팅까지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특별히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려.

이 과자는 강원도 원주의 모 회사에서 제조해서 주식회사 크라운제과가 유통판매를 하는 거네요.

기존 우리가 먹던 짱구과자보다 개별 과자가 조금은 (2-5 mm) 더 크고요, 꿀 층이 살짝 두껍게 느껴졌어요. 검은 깨도 드문드문 박혀 있고요. 식감은 짱짱한 (치밀한) 편이고요, 맛은 달달하니 고구마 느낌 좀 났어요.

아마도 당분간 짝궁의 애정 과자 리스트에 올라있을 것 같은 예감이에요.
앙, 요즘 봄은 왔어도 미세먼지 때문에 꿀꿀한 날씨라서 맘껏 봄을 즐기지 못하고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으시죠?
짱 날 때는 달달한 까까가 상당한 위로가 된답니다.

자몽블랙티를 우려서 함께 즐기니 오후가 행복하네요.

이미 맛보셨을지도 모르지만, 하이디가 만난 신상 까까 <못말리는 신짱 고구마 맛탕맛>을 소개드렸습니다. (내돈내먹)
'Haidi finds yumi' 카테고리의 다른 글
뜨끈한 국밥은 국물이 <진국>이라야 _ 자양동 현지인맛집 (7) | 2025.04.01 |
---|---|
황금 추어탕_천안 추어탕 금메달? 추어탕에 금이 아닌 이것! (2) | 2025.03.28 |
대덕 카페 시즈더포슬 (2) | 2025.03.22 |
하이디라오 코엑스점, 생일파티 여기에서? (7) | 2025.03.21 |
집밥 같은 회사식당 <한라에서 백두까지> 송파에서 8천원 점심 (10) | 2025.03.19 |
맛의 마술사 하이디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응원 댓글을 써보세요. 블로거에게 지급되는 응원금은 새로운 창작의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은 만 14세 이상 카카오계정 이용자라면 누구나 편하게 작성, 결제할 수 있습니다.
글 본문, 댓글 목록 등을 통해 응원한 팬과 응원 댓글, 응원금을 강조해 보여줍니다.
응원금은 앱에서는 인앱결제, 웹에서는 카카오페이 및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