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idi cooks Korean food

생선조림 레시피: 비린내 안나는 꿀팁

by 맛의 마술사 하이디 2024. 1. 24.
728x90
반응형

오늘은 하이디가 삼치와 무로 생선조림을 만들었어요.

삼치 뿐 아니라, 고등어조림, 병어조림, 아지조림 등 거의 모든 생선 조림에 응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생선조림, 비린내 안나게 만드는 완전 꿀팁도 방출합니다.  ㅎㅎ

 

생선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생선 준비> 구입할 때 조림용이라고 하면 어물전에서 토막을 내줍니다.  하이디는 구이용이라 말하고 소금을 조금만 쳐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면 살짝 간이 배서 생선살도 탱탱해지고, 삼치나 고등어를 뼈 있는데로 반 갈라 주기 때문에 얇아서 조림했을 때 간이 잘 배고 부드럽게 먹기 좋아요.  <꿀팁1>

* 먼저 무를 토막 내서 냄비에 넣고 약간의 물과 함께 끓여 주세요.  간장(진간장 1 Ts+ 국간장 1 Ts)과 설탕 1 Ts을 함께 넣고 끓여서 무에 간이 배도록 해줍니다. (5분 정도)

 

* 그 위에 생선(삼치, 작은 것 4토막)을 놓고, 양념장을 얹어요.

 

   <생선조림 양념장 레시피>

   - 진간장 1 Ts

   - 고추장 1 Ts

   - 매실청 1 Ts

   - 요리술 2 Ts

   - 후추, 고추가루, 볶은깨

   - 마늘 1 Ts

   - 대파 반 뿌리, 청양고추 다진 것 (1-2개 분량)

   - 생강 (선택, 약간)

* 요 레시피에 비린내 나지 않게 하는 꿀팁이 있을 것 같아요!  생강, 마늘, 후추, 맛술 - 모두 비린내를 방지해주고 생선을 맛나게 해주는 재료 맞아요.

 

하지만, 생선조림을 진짜 비린내 나지 않게 만드는 꿀팁은 바로 여기 있답니다.

 

무를 넣고 끓일 때부터 밑에서 바글바글 끓고 있잖아요?  생선 올리고 양념을 다 넣도록 뚜껑을 닫지 않도록 하세요.

* 모든 양념이 다 들어갔을 때 뚜껑을 닫고, 생선이 익을 때까지 뚜껑을 열지 않고 중약불에 끓이는 것: 이것이 진짜 꿀팁이랍니다.

 

이것만 지켜주면, 생선 비린내 없이 맛있는 생선무조림을 만들 수 있답니다.

저도 양념만 잘하면 맛있을 줄로 믿고 엄청 공들였던 1인이었어요.  하지만, 뚜껑을 열었다 닫으면서 생선은 비린내가 나게 되고, 그러면 공들인 양념이 무용지물 되기도 한답니다.

자, 삼치조림이 완성되었어요.  고추장, 고추가루, 설탕, 매실청, 청홍고추 ... 등등은 취향대로 간 맞추면 되고요, 생선조림 만들 때 주의 사항 잊지 않으셨지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