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맛있는 탕후루~
요즘 인기있는 간식이니만큼, 쓰레기 처리 등으로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탕후루를 집에서 만들어보아요!
우리는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서 맘껏 먹는 탕후루에 재미들어서요, 한번에 열 다섯개 내지 스무개(?) 그 정도 만들어서 냠냠 한답니다. 남은 시럽은 더 끓이다가 식소다 넣고 달고나를 만들어 달고나 커피를 만들기도 하고요.
설탕과 물, 과일과 꼬치, 그리고 가스렌지만 있으면 오케이! 준비되셨죠?
오늘 탕후루가 될 주인공들이에요. 미니사과, 방울토마토, 샤인머스켓.
=>과일은 깨끗이 닦아서 물기를 없애줍니다. 냉장고에 있던 과일이면 실온에 꺼내 두면 좋아요. 겉에 수분이 응결되지 않도록 말이죠. 그리고 적당히 예쁘게 꼬치에 꽂아서 준비해요.
=> 설탕과 물을 (2:1 부피비) 잘 계량해서 냄비에 넣고 끓여요.
=> 처음에는 잘 몰라서 자꾸 테스트 했지만, 하다보니 시럽의 색이 살짝 노란 빛이 되면 거의 된 거니까 얼음물에 한방울 넣어 테스트를 해 봅니다.
=> 작은 조각이 얼음물에서 "바삭"하고 깨질 정도가 되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고, 과일꼬치를 시럽에 담갔다 꺼내어 종이포일 위에 건져 놓아 식혀요. 서로 붙지 않도록 넓은 그릇에 놓아서 식혀도 좋지만, 경험 상 종이호일 아주 좋아요!
=> 자, 이렇게 많은 탕후루가 만들어졌답니다.
=> 이대로 식히는데요, 냉동실에서 10분 정도: 표면의 설탕유리만 단단해지고 과육은 얼지 않을 정도로 식혀줍니다. 과육이 얼게 되면, 보관 도중 물이 나와서 도루묵(?)이 되어 버릴 수도 있는 점 주의하세요.
=> 남은 시럽은 좀 더 끓이다가 식소다를 1/4 ts 정도 넣고 역시 종이호일에 부어 놓아요.
커피에 넣어서 달고나 커피로 먹으면 아주 좋아요. 아래 사진보다 조금 색이 옅어도 좋은데, 이 정도 브라운이면 커피 맛에는 잘 어울리더라구요!
=> 이제 탕후루를 취향대로 즐기면 됩니다. 하이디는 작은 두텁떡도 꼬지에 꽂아서 구색을 맞춰 봤어요.
=> 하이디가 입으로 가져가 봅니다. "파삭!" 설탕유리 깨지는 소리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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