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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di cooks fusion (international dishes29

하드롤과 빠네 호박스프 만들어 즐기기 날씨가 추워서 꼼짝하기 싫고, 따끈한 건 먹고 싶어요. 나만 그런가요? ㅎㅎ 하이디의 오늘 메뉴는 집에서 구운 하드롤과 늙은호박으로 만든 빠네 스프에요. 하드롤 만들어서 윗부분을 따내고, 가운데를 파서 스프 넣어 먹는 거, (그냥 스프에 빵찍어 먹는 것과 맛은 똑같지만), 살짝 로망이 있지 않아요? 하이디가 쉽게 만들어서 맛나게 먹는 거 보여드릴께요. 1. 하드롤 (빠네) 만들기 버터, 설탕, 소금을 최소한으로 함유하는 담백한 빵을 (바게트와 비슷한 맛) 동글동글하게 빚어서 구운, 겉은 딱딱하고 속은 부드러운 하드롤을 만들어볼 거에요. 스프나 파스타를 빵 속에 넣어 넣어 먹으면서, 그걸 빠네 스프 또는 빠네 파스타라 하던데, "빠네"는 이탈리아 말로 그냥 "빵"이라고 하네요. - 강력분 400 그램 - .. 2024. 1. 23.
날치알 해물파스타 만들기 하이디의 오늘 저녁 메뉴는 날치알 해물파스타에요. 날치알만 넣어도 훌륭하지만, 마침 집에 있는 새우와 오징어도 넣고, 시판 토마토 소스에 우유 좀 넣어서 로제 파스타로 만들어봤어요. 파스타면은 콘치글리 리가테(Conchiglie rigate, 오목한 소라껍질 모양의 짦은 면)를 이용했고요. 날치알 파스타 만들 때는 이렇게 오목한 파스타를 사용하면 양념과 날치알이 그 사이로 들어가서 좋은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함께 만들어 보아요. 2인분 - 날치알 60 그램 - 오징어 반마리, 새우 6 마리 - 콘치글리 리가테 170 그램 - 올리브유, 소금, 파슬리가루 - 알마늘 7쪽, 양파 소 반개 - 시판 토마토 소스 250 그램, 우유 60 그램 * 파스타 요리할 때는 항상 물을 올려 놓고 시작합니다... 2024. 1. 22.
즉석 미소국과 후리가케 주먹밥: 시간 없고 기운 없을 때 때로는 밥 챙겨먹을 시간도 없이 바쁠 때도 있잖아요? 하이디는 오늘 시간은 많은데, 감기 기운으로 골골~하느라 밥을 챙겨먹을 의욕도 없고 그랬어요. 그렇다고 라면만 먹을 수는 없잖아요? 집에 늘 있었는데도 잊고 있었던 이 두가지가 퍼뜩 떠오르자, 갑자기 기운이 조금은 나는 거 있죠? 1. 주먹밥을 만들 후리가케 2. 인스턴트 미소국 재료 (스프만 물에 타면 됨) 3분만에 금방 만들 수 있는 주먹밥과, 솜씨좋은 일식집 뺨치는 따끈한 간편 미소국으로 점심을 차려봤어요. 혼집, 혼밥. 1. 후리가케 주먹밥꽤 오래 전에 사두었던 후리가케인데요, 유통기한도 제법 길고, 하이디가 냉동보관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후리가케가 있더란 말입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괜찮아요. 밥을 한공기 따끈하게 데우고 .. 2024. 1. 20.
까르보나라 만들기, 베이컨 까르보나라 링귀니 재료 & 레시피 까르보나라 파스타 좋아하시나요? 하얀 빛깔의 크림 파스타... 원래 오리지널 까르보나라에는 유크림이 들어가지 않는다지요? 그건 다음에 하이디가 만들어 볼 거에요. 아무튼 많은 분들이 까르보나라를 좋아하시니까 요즘은 까르보나라 떡볶이도 만들어서 팔잖아요? 오늘 하이디가 보여드리는 메뉴는 베이컨 까르보나라 파스타에요. 하이디는 집에 있던 링귀니(중간 굵기의 납작한 파스타면)를 사용했으니 베이컨 까르보나라 링귀니가 되겠네요. 3인분 - 생크림 (유크림 또는 휘핑크림) 200 그램 - 우유 (1컵) - 링귀니 250 그램 - 마늘 (6쪽), 다진 고추 (1 Ts), 양파 (선택) - 올리브유, 소금, 후추 - 베이컨 (150 그램) - 체다 치즈 1장, 파마산 치즈 (2 Ts) - 계란 노른자 1개 시판 까르보.. 2024.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