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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di cooks fusion (international dishes28

조금은 색다른 카레라이스 만들기 카레를 만들 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우리 딸은 초등 5학년 때, 혼자서 카레를 만들어서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한 적도 있는데요. 고기를 썰기는 무서우니까 스팸을 썰어서 넣고 카레를 만들었더라고요. 하이디는 조금 색다르게 카레를 만드는데요, 오뚜기 카레로 대표되는 시판 커리가루 외에 강황가루와 다른 아시아 국가의 혼합 커리가루를 구입해 두었다가 조금 넣는 것만으로도 냄새부터 다른 카레를 만들 수 있거든요. 후닥닥 만들어 보겠습니다. - 감자 1개, 양파 1.5개, 당근 1/2 개 -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 닭고기) 150 그램 - 피망, 파프리카, 브로콜리, 호박 (집에 있는 재료) 대략 200 그램 이내 - 버터 10 그램, 식용유 약간 - 강황 가루 2 Ts, 외국 커리가루 (마살라) 1 T.. 2024. 2. 13.
스키야키 (일본식 불고기전골) 만들기, 재료, 양념 오늘은 스키야키(스끼야끼라고도 하지요)를 만들어서 먹었어요. 우리 엄마도 자주 만들어 주셨던 터라 익숙한 맛이지만, 한국인이라면 불고기 다들 좋아하시니까, 쉽게 불고기 전골이라 하면 맛이 더 쉽게 떠오르겠지요. 이렇게 뚝배기에 전골로 만들면 바로 뚝배기 불고기 (뚝불) 아니겠어요? 하이디는 스키야키와 뚝불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전자는 일본식, 후자는 한국식 이름일 뿐... 시작할께요. 3인분 - 불고기 (양념한 것) 300 그램 - 양파, 대파, 배추 (또는 봄동), 당근 적당량 (취향대로, 집에 있는 야채 동원하기) - 불린 버섯 (목이버섯, 말린 표고) - 당면 100 그램, 떡국떡 (선택) 고기 300 그램 기준 - 진간장 2 Ts - 매실청 1 Ts - 설탕 1 ts - 마늘 1 Ts - 요리.. 2024. 2. 5.
주말메뉴 고민? 봄빛도 화사한 코울슬로와 이것... 주말이라고 특별한 건 아니지만, 식구들이 집에 있다는 의미로 좀 더 신경쓰게 되는 게 주부들의 마음 아니겠어요? 이번 주말은 조금 특별하게 피자빵과 양배추 샐러드(코울슬로)를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하이디는 하드롤 구워놓은 것이 있었는데요, 빵은 식빵이나 바게트 등 달지 않은 빵이면 있는 대로 사용하면 되겠고요, 코울슬로의 야채는 양배추와 당근, 옥수수 통조림 정도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을 거에요.시작이 반이라고,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1. 코울슬로 만들기집에 있는 야채를 모아모아서 씻어서 준비했어요. 양배추 6-7잎, 파프리카 반개, 당근 한 토막, 양파 1/4 개, 그리고 옥수수 통조림 1캔이에요. 옥수수는 좀 많은 것 같아서 절반 정도 사용했어요.저는 샐러드가 매운 거 싫어해서 양파는 조금만 .. 2024. 1. 27.
하드롤과 빠네 호박스프 만들어 즐기기 날씨가 추워서 꼼짝하기 싫고, 따끈한 건 먹고 싶어요. 나만 그런가요? ㅎㅎ 하이디의 오늘 메뉴는 집에서 구운 하드롤과 늙은호박으로 만든 빠네 스프에요. 하드롤 만들어서 윗부분을 따내고, 가운데를 파서 스프 넣어 먹는 거, (그냥 스프에 빵찍어 먹는 것과 맛은 똑같지만), 살짝 로망이 있지 않아요? 하이디가 쉽게 만들어서 맛나게 먹는 거 보여드릴께요. 1. 하드롤 (빠네) 만들기 버터, 설탕, 소금을 최소한으로 함유하는 담백한 빵을 (바게트와 비슷한 맛) 동글동글하게 빚어서 구운, 겉은 딱딱하고 속은 부드러운 하드롤을 만들어볼 거에요. 스프나 파스타를 빵 속에 넣어 넣어 먹으면서, 그걸 빠네 스프 또는 빠네 파스타라 하던데, "빠네"는 이탈리아 말로 그냥 "빵"이라고 하네요. - 강력분 400 그램 - .. 202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