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남은 것이 있을 때 하이디는 종종 러스크를 만들어요.
식빵과는 다른 느낌, 과자같은 느낌으로 러스크를 만들어 간단히 디저트로 즐길 수 있답니다.
유자청을 참 좋아하는데, 유자차를 타먹거나 유자청을 이용해서 베이킹하려고 할 때, 칼로리 때문에 자제하게 되는데요. 마침, 닥터트루에서 시판하는 무설탕 유자청이 있어서요, 잼 대신 유자청을 이용해서 만들어봤어요.
= 만들어 볼께요~
먼저 식빵을 토스트해요. 양쪽면에 버터를 발라서 팬에 토스트를 하거나, 토스터에 굽거나, 아니면 아래 사진처럼 위 아래에 버터를 둘러서 오븐에 한 차례 구워줍니다.
일부는 식빵 두 개 사이에 버터와 잼을 버무려서 발라 샌드위치를 해 주고요, 윗면에 올릴 식빵은 가운데를 모양틀로 구멍 내서 거기에 잼(유자청)을 올리는 방법으로 만들어봤어요.
이렇게 두 조각을 포개어 놓고, 가운데에는 유자청을 1 ts 정도 올려놓을 생각이에요. 역시 위 아래로 버터를 발라 주었어요.
먼저 1차로 버터 발라서 오븐에 구운 (또는 토스트) 식빵들은 이렇게 바삭해졌어요.
여기에 버터와 유자청을 섞어서 윗면에 발라 준 다음, 오븐에 또 구워요.
좀 번거롭지만, 하이디가 다년간 러스크를 만들어 보니 두 번 구워야 바삭하니 제맛이 난답니다.
식빵과 쨈으로 샌드한 가운데 구멍에는 무설탕 유자청을 올려놓았어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정도 위 아래가 노릇노릇 연한 브라운 색이 될 때까지 구워요.
잘 구워진 러스크를 꺼내봅니다. 하이디 입맛에는 1차로 토스트하고, 유자청과 버터를 발라서 두 번째 구운 러스크가 더 맛이 있네요. 식빵과 버터, 그리고 유자의 조합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무설탕 유자청이라서 잼에서 발생되는 열량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약간의 위안(?)을 줍니다.
건강한 단맛의 무설탕 유자청은 아래 제품을 사용했고요, 이 글은 닥터트루의 협찬으로 제품을 제공받았으나 솔직한 사용 후기로 작성하였음을 밝혀둡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drtruefood/products/9953240607
[닥터트루] 스윗비아 무설탕 유자청 : 닥터트루 Dr.True
식품공학 전문가들이 개발한 0칼로리 새콤달콤 스테비아 과일청
smartst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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