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은 기름이 자글자글~ 그냥 구워서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지요!
하지만 가끔은 좀 색다르게 먹고 싶을 때, 하이디는 차슈를 만들어 먹는답니다.
<차슈에 대한 AI의 설명> (하이디가 일부 수정)
어원은 중국어 "차오(炒)"와 "수(肉)"에서 유래되었는데, 차오는 볶음을, 수는 고기를 의미합니다. 일본에 들어오면서 변형되어 현재의 차슈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차슈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조리됩니다:
재료 준비: 돼지고기(보통 삼겹살이나 목살)와 양념(간장, 미림, 설탕, 생강 등)을 준비합니다.
조리: 고기를 양념에 재운 후, 약한 불에서 오랜 시간 동안 조리하여 고기가 부드럽고 풍미가 깊어지도록 합니다.
썰기: 조리된 고기는 얇게 썰어 라면이나 밥 요리에 올려서 제공합니다.
차슈는 부드러운 식감과 짭조름하면서도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요리입니다.
차슈는 원래 중국의 “차오수”(炒肉)라는 요리에서 비롯되었으며, 고기를 볶거나 조리하는 방식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일본에 전파되면서 차슈는 조리 방법과 양념이 변형되었고, 일본식 간장 소스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즉, 차슈는 중국의 요리에서 시작되었지만, 일본에서 독특한 스타일로 발전하여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라면에 주로 사용되는 토핑으로 유명해지면서 차슈는 일본 요리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암튼, 차슈는 돼지고기를 통으로 또는 썰어서 익힌 다음, 양념에 졸여서 맛을 내는 요리로 하이디는 이해하고요, 시작할께요.
<차슈 만들기> 재료 (2인분)
- 삼겹살 250 그램
- 굴소스 1 Ts, 진간장 1 Ts, 복숭아청 1 Ts, 요리술 2 Ts, 생강분 1/4 ts, 후추 약간 (합쳐서 소스 만들기)
- 대파 다진 것 약간 (2 Ts)
만들기 시작할께요.
먼저, 삼겹살을 먹기 좋을 정도로 구워서 기름을 적당히 빼고 건져놓아요. 삼겹살이 너무 바삭하게 기름을 쫘악~ 뺄 필요는 없고요. (너무 단단하면 양념이 배기 어렵고 씹기도 불편하겠지요.)
이 정도면 딱 봐도 기름이 적당히 빠져서 부드러워 보이죠? (아래 사진) 키친타올을 깔고 구워진 삼겹살을 잠시 올려놨어요.
이제 양념을 준비해요. 위에 나열한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서 맛있는 차슈를 위한 소스를 준비합니다.
이 소스를 팬에 넣고, 물 반컵(100~150 ml)을 부어서 끓여요.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구워둔 삼겹살을 넣고 중약불에 졸여 줍니다.
이렇게 소스 국물이 졸면서 고기에 맛이 배고, 고기 표면이 반질반질 윤기가 나면 불을 끕니다. 완성이에요!
차슈는 시중에서는 라멘에 올려서 많이들 드시는 것 같은데, 우리는 덮밥으로 즐겼답니다. (다음에는 일본라멘과 함께 즐겨봐야겠어요~!)
접시에 따순 밥 (오늘은 밤을 넣고 지은 쌀밥) 놓고, 그 옆으로 차슈를 놓았고요, 대파 잘게 썰은 것을 차슈 위에 올렸어요. 그린그린한 데코레이션도 되지만, 자칫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달큰하면서도 짭쪼롬한 차슈의 맛을 강조해주는 맛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대파가 빠진 차슈 덮밥을 상상해 보시면 그 차이를 가히 느낄 수 있겠죠?)
원래 유래와 어원은 중국이라지만, 일본으로 건너가서 대중적인 음식이 되었다지만,
우리네 밥상의 차슈덮밥은 미역국, 오이김치 등과 함께 한식 밥상에 아무 어색함이 없이 어우러진답니다.
삼겹살이나 돼지고기, 좀 색다르게 즐기고 싶을 때 차슈 덮밥 어떠세요? 만들기도 그닥 까다롭지 않지요?
p.s. 오늘은 간편하게 짧은 시간에 만들어봤고요. 수육용 덩어리 삼겹살이나 돼지고기 앞다리, 오겹살 등이 있고, 요리할 시간이 넉넉하다면 통삼겹 차슈로 만들면 깊은 맛이 있답니다. ㅎㅎ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쉽게 만드실 거에요.
https://haidi-cooks.tistory.com/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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