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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의 마술사 하이디의 뚝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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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화가를 찾았다! 베르나르 뷔페_한가람디자인미술관 미술 전시회 보는 걸 엄청 좋아하는 하이디, 외국 여행지에 가서도 미술관을 둘러보는 것이 항상 1순위 액팅 목록에 드는 걸 어쩔 수 없어요. 베르나르 뷔페, 알고 보니 이분은 정말 마땅히 피카소나 샤갈 만큼이나 유명해야 마땅한 이력과 작품세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디도 이제야 알게 되고 그 작품을 알현하게 되었네요.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64762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주)한솔비비케이" data-og-host="www.sac.or.kr" data-og-source-url="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64762" data-og-url.. 2024. 7. 6.
호밀건포도빵 (호밀 25%) 만들기 호밀빵의 진정한 맛을 알고자 계속 시도하는 알프스의 하이디에요.과 을 논하지 않더라도, 호밀은 꽤나 흥미로운 재료이고요, 하얀 밀가루보다 건강에도 좋다니까요. 영양성분 분석표를 잘 알아보면 호밀빵이 밀가루빵보다 에너지(칼로리)가 낮은 건 아니에요!  당연히 칼로리가 낮으려니 생각할 일은 아니지만, 정제된 밀가루보다 대사과정에서 좀 더 유익한 점을 갖는 걸로 알고 있어요.암튼 밀가루빵보다 조금은 거칠어도 씹히는 맛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호밀빵 만들어볼께요.  호밀빵에 호두나 건포도를 넣으면 식사빵으로 먹을 수 있으면서도 첨가물의 풍미가 더해져서 더 맛있는 빵이 됩니다.  하이디는 호두와 건포도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좋아하는 견과류나 건과일류를 넣어서 나만의 취향에 흡족한 빵을 만들 수 있어요.프랑스 밀가.. 2024. 7. 5.
유럽식 감자샐러드 만들기 (으깬 감자 말고!) 우리는 감자샐러드라 하면 감자를 익혀서 으깨서 야채랑 버무려 먹는 샐러드가 생각나잖아요?그런데, 유럽에서는 감자 샐러드라 하는 것이 감자를 주재료로 한입 크기로 썰은, 담백하면서도 향긋한 감자요리가 나오더라고요! 슈니첼(돈카츠나 비프카츠 비슷한 유럽식 튀김 요리)이나 고기 요리, 피자와도 어울리고, 감자샐러드 한 가지만 먹어도 맛있는 그 유럽식 감자 샐러드를 하이디가 만들어봤어요.  [우리 한국사람은 밥반찬으로도 좋아요!]어렵지 않게 고급진 레스토랑의 맛을 즐길 수 있으니, 집에서도 한 번 시도해 보세요!하이디의 감자는 토종 홍감자라서 껍질을 벗기면 이렇게 노란 색이 나온답니다.  일반 감자로 만드셔도 됩니다.홍감자는 살짝 달달한 맛이 있고, 식어도 감자 맛이 별로 변함없이 맛있어서 하이디가 좋아해요.감.. 2024. 7. 4.
천안 빵지순례? 유량동빵집, VIEW가 끝내줘요! 천안 시내에서 우리집으로 오는 고개를 넘으려면, 멋진 VIEW 282라는 곳이 나오는데... 언젠가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었어요.View 282 유량동빵집이라는 곳이에요.  위치는 아래 참조하시고요.View 282로 찾았더니 지도에 도저히 안나오는 슬픔.    로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장마가 왔어도 그 와중에 날씨 이렇게 좋아요!  곳곳에 깡통 로봇 인형들이 놓여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는 홈즈씨의 시선과 달리 에스더는 신랑각시 포토존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어요.  돌을 쌓은 축대도 참 예쁘게 꾸며놓았어요.연인이나 친구들이 와서 여기서 기념 사진 찍고 가면 재밌겠죠?천안은 빵의 도시로 특화하려는 노력이 있어서, 매년 빵빵데이 행사로 공식적인 빵지순례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하이디도 꼭 참여해보고 싶어.. 2024. 7. 3.
오이소박이 만드는 법 여름 야채하면 생각나는 오이,오이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반찬이나 요리는 아주 많아요.  하이디네 텃밭에서 오이가 하루에 한 두개씩 나오다가, 5-6개씩 나오다가, 오이의 제철을 만나면 하루에 10개씩도 나오거든요.  그럴 땐 오이김치나 오이지를 담그는 외에 다 소모할 방법이 없답니다.  하하 오늘은 오이 13개가 모였길래, 오이 소박이 김치를 담가봅니다.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맛있게 만들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쉽게 도전 가능해요.  아자! 먼저 오이를 깨끗이 씻어 양쪽 꼭지를 땄어요.  더 초록이 짙고 맨질맨질한 쪽은 단단하고 자칫 쓴 맛이 나기도 하므로 비교적 많이 자르는 편이고요, 꽃이 붙은 쪽(색이 옅은 쪽)은 맛있는 부위라서 맨 끝에만 조금 잘라요.오이의 겉부분은 가시처럼 까끌하니까 씻.. 2024. 7. 1.
<륭국집> 10시간 정성들인 짬뽕국물 & 깐풍육 (내돈내먹) 륭국집, 10시간을 끓인 육수로 만들고, 소진되면 더 이상 팔지 못한다는 육백짬뽕이 생각나서 재방문한 천안 중식 이에요. 천안 충절로를 지나가다 보면 간판이 보이는 이름도 좀 특이한 륭국집이에요.재방문이라 그렇게 희한하다는 생각이 안들지만, 주차장에서 보면 들어온다 들어온다가 수십번 써 있어서 안들어갈 수 없는 륭국집이에요.영업시간은 11시반 부터 밤 9시까지이고, 화요일 휴무입니다.  오후 3시부터 5시는 재료준비시간이고요.단지, 지난 번에 보니까 손님이 많은 날은 3시가 되기 전에도 점심 영업을 종료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맛있을 때 드시라고 포장과 배달을 배제한, 고집스러운 중식이네요!현지인 맛집으로 알려진 륭국집이지만, 좌석이 그리 많지 않으므로 점심 식사하시려면 좀 일찍 오시는 게 좋겠어요.  아.. 2024.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