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5 만두버거? 김치버거? 미쵸부러~ 하이디가 먹는 데는 진심이라서 번거롭지만 음식 만드는 데는 귀찮음을 무릅쓰잖아요? (청소나 꾸미는 건 좀 건성건성~ ㅋㅋㅋ)어제도 미리 만든 설만두 포스팅을 했는데요, 오늘은 기똥찬 만두버거를 만들어먹은 얘기에요. 햄버거가 아니고 만두버거란 말입니다. 원래는 이걸로 빵에 넣어 먹으려고 햄버거빵까지 구웠는데요, 왜 빵에 못넣어 먹었을까요? 만두속 만들기는 앞의 글에 상세히 적어놨으니 참고하시고요,https://haidi-cooks.tistory.com/377 설 전에 만들어 푸지게 먹는 전통만두 = 김치만두음력 설이 다가오고 있어요. 설 명절이면 생각나는 음식, 떡국 & 떡만두국 맞죠?우리는 꼭 설이 아니어도 김치가 여유있을 때, 특별한 것 먹고 싶을 때, 심심하면 (?) 만두를 만든답니다. 후훗.. 2025. 1. 11. 설 전에 만들어 푸지게 먹는 전통만두 = 김치만두 음력 설이 다가오고 있어요. 설 명절이면 생각나는 음식, 떡국 & 떡만두국 맞죠?우리는 꼭 설이 아니어도 김치가 여유있을 때, 특별한 것 먹고 싶을 때, 심심하면 (?) 만두를 만든답니다. 후훗!재료는 제가 지난 번에 두부와 숙주 없어도 김치 만두 맛있게 만드는 거 보여드렸잖아요?https://haidi-cooks.tistory.com/278 두부 없이 이색만두 만들기_김치만두 맛좋아!오늘의 질문은 "두부없이 만두속을 만들 수 있나요?"저는 그렇게 해 본 적이 없어서 일단 "No"라고 생각한 사람인데요,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후후 하이디의 만두속은 네 가지 기본이 있어요.haidi-cooks.tistory.com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어떻게 만들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할머니, 어머니가 만드셨던 .. 2025. 1. 10. 백김치가 아니고 핑크김치...! 우리집 김치대장, 아니 대한민국 김치대장이신 우리 여보씨가 요즘 김치를 시원하게 못드시는 위장 형편이라서 눈물을 머금고 백김치를 드시는데...이제야 백김치 맛을 알아가지고, 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새는지 모른다고... 식사 때마다 백김치를 한보시기 이상씩 드시는 거에요. ㅎㅎ 대신 빨간 김장김치는 아직 세 통(대략 45 kg)이 그대로 있고요, 백김치는 김장김치만큼 (3 통) 담아서 벌써 두 통을 거의 순삭했거든요. 백김치를 너무 맛있게 먹고 있는 알프스의 하이디네, 오늘은 핑크김치를 시도해 보기로 했어요.핑크김치가 뭐냐고요? 핑크핑크하게 만드는 김치로 디자인하고 실행합니다. 배추를 절이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하이디네 배추가 올 가을에 잘 못자라서 알배추만큼 작아요. (어떤 것은 알배추보다도 작다.. 2025. 1. 9. 얼큰한 국물맛: 감기 뚝! 고추장 두부찌개 감기기운 있을 때, 시원한 콩나물국이 생각나지요. 그런데, 콩나물 사러 나가기는 여의치 않고, ... 쯧. 집에 있는 새우(냉동새우)와 두부로 뜨끈한 매콤 찌개를 만들었어요! 아자~!먼저 물에 씻어 해동한 냉동 생새우를 참기름 약간 둘러서 냄비에 볶았어요. 그리고 물을 700 ml 정도 부었어요. (2인분) 양념으로는 고추장 한술, 국간장 한술, 마늘 한술을 넣었고요. 양파 반 개와 파프리카 1/4개도 썰어 넣었어요. 좀 더 바글바글 끓이다가 이제 두부를 썰어 넣는 거에요.두부는 대략 300 그램 정도 넣었어요. 두부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국물이 밍밍해지니까 적당량만 넣어줍니다. 두부 한모는 500 그램짜리였지만, 다 넣지 않기.이제 고추장 국물에 두부를 넣고 좀 더 끓여줍니다. 두부가 들어가.. 2025. 1. 8. 반찬으로 만들었는데, 오며가며 다 집어먹어...ㅉ 중국집에서 요리 먹을 때 간혹 나오는 기본 반찬 있잖아요? 짜챠이라는 (짠지무침 같은 거) 반찬하고 땅콩에 소금 뿌려 볶은 거... 가끔은 생각나는 맛이죠!그래서 하이디도 중국음식은 아녀도 우리 밥상에서도 재밌을 것 같아서 만들었답니다. 마침 생땅콩이 있었거든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은 허무할 정도로 간단.. ㅋㅋㅋ 생땅콩, 식용유, 맛소금 (끝)마른 땅콩(볶은 땅콩)을 가지고 시작하면, 그대로 식용유에 볶기만 하면 되니까 더 간단한데요, 껍질채 먹는 거라서 생땅콩을 두어 차례 씻어서 건졌다가 사용하는 것이 더 위생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땅콩을 씻어서 건져놨어요.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서 땅콩을 볶아줍니다. 깨 볶듯이, 커피 볶듯이 말이죠.처음에는 치지지직~ 하면서 수분이 날아가는 거죠.. 2025. 1. 7. 레몬그라스 타이: 평범하면서 이국적인 점심 세트 (내돈내먹) 서초동, 남부터미널 부근에도 레몬그라스가 있더라고요. 우리 가족은 강남구청역의 레몬그라스에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룰루랄라 들어갔어요. (우리 딸이 좋아하는 타이 식당이거든요. 호호)여기가 입구에요. 입구는 지하층인 듯 싶지만, 매장은 1층이랍니다.점심 먹으러 들어가는 길이라서 점심 메뉴가 눈에 들어옵니다. 2인, 3인, 4인 세트를 특선으로 내놓은 것 같아요.넓지도 좁지도 않은 매장 내부가 단정하게 꾸며져 있네요.우왕~! 태국맥주 3500원. 내가 태국에서 맥주를 먹어보긴 했는데, 맛이 기억나지 않아요. 하지만 지금은 맥주는 통과해야 해요.여기가 주방인 것 같고요, 우리는 한층 더 올라갔어요.점심식사 시간이 끝날 무렵인데, 손님들이 즐겁게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우린 고민할 것 없이 .. 2025. 1. 6. 이전 1 2 3 4 5 6 7 8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