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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의 마술사 하이디의 뚝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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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맛 <부시맨 브레드> 내가 만들어 더 맛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웃백) 식전빵으로 하니버터와 함께 즐겨 먹던 추억의 을 집에서 만들어 먹었어요.요즘도 아웃백에서 즐길 수 있는데 왜 추억의 빵이냐 하면, 가족이 모두 성인이 된 후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즐겨 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ㅎㅎ 암튼 식빵보다 훨씬 부드러운 식감의 살짝 달면서도 풍미가 있는 통밀 부시맨 브레드를 만드는 법, 소개할께요.  제빵기로 반죽하고, 모양도 대충 만들 수 있으니 엄청 쉬워요. 빵의 맛과 빵결은 레시피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현실적인 레시피를 항상 소개하는 하이디가 부시맨빵의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레시피- 강력분 100 그램- 우리밀 통밀가루 150 그램- 계란 1개- 꿀 20 그램- 버터 20 그램- 소금 1 ts- 설탕 15 그램- 인스턴트 커피가루.. 2024. 12. 17.
투썸플레이스 청주예술의전당 DT점 (내돈내산) 청주예술의전당에 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관람하러 갔었어요. 청주까지 간 주목적은 음악을 들으러 간 건데, 포스팅은 주변 맛집 위주로 쓰고 있어요. 왜냐하면 공연장 안에서 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죠. 맛있는 소머리국밥 식당을 발견한 것도, 충북도립교향악단 덕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호호https://haidi-cooks.tistory.com/351 청주예술의전당: 찐 맛집을 찾았다! (친돈내먹)청주예술의전당에를 자주 가게 되네요. 임헌정 선생님이 음악감독(지휘자)으로 계시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어서, 문화생활로 클래식 음악 감상도 하고요... 그런데, 음haidi-cooks.tistory.com식사 후에 시간 여유가 좀 있어서, 부근의 투썸플레이스에서 차를 마셨어요. .. 2024. 12. 15.
진하고도 순한 전복죽 끓이는 법 선물 받은 전복이 있어서 휘리릭 뚝딱~ 전복죽을 끓였어요.  갑자기 속이 쓰리거나 순하고 가볍게 한끼 먹고 싶을 때 있잖아요?  그럴 때 먹으려고 전복을 냉동해놨거든요. 전복이 제법 커요.  손바닥 반 만한 전복 1개면 두 사람이 먹을 전복죽이 되겠어요.   전복이 택배로 올 때 전복을 닦고 자르는 손질용 도구가 왔는데, 무척 유용하네요.  하하전복을 씻을 때 쓸 수 있을 만한 거친 솔이고요, 반대쪽은 전복을 껍질에서 분리할 때 안성맞춤인 톱니칼이에요.  저 톱니칼로 해동한 전복 몸통과 껍질 사이를 갈랐더니 아주 쉽게 분리가 되었어요. (위 사진)  이 전복은 산소포장으로 거의 기절한 상태로 도착한 건데요, 하이디가 잘 씻어서 바로 얼려둔 거에요.껍질과 붙었던 쪽을 보면 이렇게 내장이 있어요.  저 초록.. 2024. 12. 14.
청주예술의전당: 찐 맛집을 찾았다! (친돈내먹) 청주예술의전당에를 자주 가게 되네요.  임헌정 선생님이 음악감독(지휘자)으로 계시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어서, 문화생활로 클래식 음악 감상도 하고요...  그런데, 음악회 전에 간단히 식사를 할만한 곳을 몰라서 (집에서 먹고 가기는 시간이 안맞고), 좀 난감했는데요. 드뎌 찾았습니다!알고보니 주변에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익히 알고 인정하시는 현지인 맛집이더라구요!하이디가 너무 좋아하는 소머리국밥이지만, 맛있게 하는 집은 많지 않은 "소머리국밥", 맛집을 청주에 와서 찾았단 말입니다.  호호호가마솥에 곰탕을 끓이며 장작불을 관리하고 있는 이 아낙 그림을 좀 보세요!  뜨끈한 곰탕이 바로 땡길 수밖에 없는 은은한 매력~. 옹기 항아리가 잔뜩 놓인 매장 앞마당에 붙어있는 메뉴 현수막만 봐도.. 2024. 12. 13.
강남에 이런 집이? 가성비 미춌다! <스시이안앤> (내돈내먹) 선릉역 부근에 볼일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저녁을 간단히 먹을까 하고 둘러보다가,  오, 여기 스시집이 있네?하고 들어가본 선릉 스시 가성비맛집 을 소개해드릴께요. 들어서자 테이블링 데스크가 있고, "오늘 이곳에 오길 참 잘했다" _ 이렇게 써있었어요.  들어올 땐 잘한 건지 잘못한 건지 알 수 없잖아요?  식사 마치고 나갈 때 이런 말이 나와야 찐 맛집이죵.여기가 셀프바인 것 같은데요, 자리에 앉으면 신나게 먹기만 하면 되지, 셀프바 이용할 일은 없었네요.  장국을 리필하려 했더니, 주전자에 담아서 테이블에 와서 직접 직원분이 따라 주셨거든요.우리는 그냥 "스시"라는 간판의 글자만 보고 들어왔는데, 와보니 회전초밥이에요!  히히위치는 선릉역 도보 4분.  이른 저녁시간에 왔는데, 벌써 손님이 거의 찼어요.. 2024. 12. 12.
옥수수 모닝롤 만들기 옥수수를 가루 내지 그래뉼 입자로 만든 콘그릿츠(corn grits)를 이용해서 옥수수 모닝롤(모닝빵)을 만들어봤어요.노란 빵결이 부드럽게 찢어지고, 식빵처럼 아무 재료와 잘 어울리는 옥수수 모닝롤을 이렇게 만들었어요.  뚝딱!제가 이번에 구입한 콘그릿츠는 (부시맨 브레드의 겉에 붙이기 위한) 좀 굵은 입자라서요, 그냥 빵에 넣으면 이에 단단하게 (돌처럼?) 씹힐까봐 하루 전에 전처리를 해놨어요. 콘그릿츠 50 그램에 우유 100그램을 부어서 냉장보관했어요. (24시간)  제아무리 단단한 옥수수라도 양심이 있다면 좀 부드러워지겠죠?역시 하이디는 오늘도 제빵기로 반죽과 1차발효를 완료했어요.  레시피- 강력분 300 그램- 옥수수 그릿츠 우유에 불린 것 (콘그릿츠 50 그램 + 우유 100 그램)- 계란 .. 2024.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