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골빵 내가 만든다: 캄파뉴 만드는 법
언젠가 아주 오래 전에, 프랑스 빵은 딱딱하다고 (겉이), 여행 갈 때 싸가지고 다니면서 밤에는 베개로 쓴다(?)는 말이 있었어요. ㅎㅎ 말도 안되는, 아마도 진짜 옛날에는 그랬을 지 몰라요. ㅎㅎ 프랑스빵 (과거 발음으로 표기하면 불란서빵) 하면 바게트가 제일 먼저 생각나요. 바게트, 밀가루와 물, 소금, 이스트 외에 다른 것이 들어가지 않는 순수한 겉딱속촉의 맛, 서양음식과 곁들이면 최고 아니겠어요? 그 다음이 캄파뉴 (캉파뉴, 깡빠뉴라고도 읽는), 이것은 요즘 레시피에 따르면 약간의 우유와 버터도 들어간 반죽에, 건과류와 견과류가 마음대로 들어가 있는 프랑스 빵을 말하는 것 같아요. 이런 캉파뉴를 옛날 식으로 크게 만들어서, 베개(?) ... ㅋㅋㅋ 베개 이야기는 그만하도록 하겠어요. 혐오표현이라고..
2024. 3. 12.
돼지고기 탕후루? 통삼겹 차슈덮밥 만들기
오늘은 "차슈동"이라고도 하는 차슈 덮밥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삼겹살 수육용으로 사둔 것이 있어서, 이것을 통째로 요리하는 차슈를 만들어 볼께요.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리지만, 계속 지켜봐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 어렵지않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차슈"는 광동요리라고 하네요. 에구구. 덮밥으로 많이 즐기는 것 같아서 일본요리인 줄. 만드는 과정에서 딸이 "어? 이거 돼지고기 탕후루네!" 이래서 한 바탕 웃었답니다. 아래를 보시면 공감 가실 수도 있어요. - 돼지고기 수육용 600 그램 - 간장물: 물 1 리터, 진간장 1/2 컵, 매실청 3 Ts, 굴소스 2 Ts, 요리술 3 Ts, 알마늘 5쪽, 생강 2쪽, 월계수잎 2장, 피클링 스파이스 (또는 정향, 통후추) - 다진 파, 통깨 * 먼저 돼지고기..
2024.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