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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의 마술사 하이디의 뚝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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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퀸에 가는 이유... 우리가 산본 살 때는 산본에 있던 애슐리를 심심찮게 갔었어요.  그렇지만, 우리가 종종 가던 애슐리 점포는 없어졌고요, 산본 피트인에 애슐리퀸이 생긴 건 알고 있었는데... 위치는 산본 사람이면 모를 수 없는 곳에 있고요.   바로바로 롯데피트인 산본점 8층이에요.주말 점심을 이용했는데, 손님이 많더라고요.  우리는 어쩌다 대기까지 하게 된... 대기 손님이었답니다.애슐리 음식은 마트나 코스트코에서도 구입할 수 있던데, 이렇게 포장 가능한 품목과 크기를 알기 쉽게 디스플레이 해놨어요.전부터 애슐리 치즈케이크는 인기 품목이었던 거 하이디도 압니다.이 기계(키오스크)로 대기 등록도 하고요, 결제도 합니다.  우리는 친절한 P샘이 오늘 애슐리를 쏜다고 하네요.  (고맙습니다.  친돈내먹)앙, 평일 점심이었다면.. 2025. 4. 8.
전주는 갈비탕도 달라... 진짜? 전주 한옥마을에 별다른 볼거리가 없어도 전국에서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놀러 오시고, 외국인들도 오는 이유 중 하나는...아마도 하이디 생각에는 전주 방문의 가장 큰 메리트는 "싸고 맛있는 먹거리" 때문일 것 같아요.오늘도 지인 소개로 전주의 현지인 맛집 에서 갈비탕을 먹었는데, 역시 전주!  엄지척이었답니다. 위치는 덕진호에서 가까운 곳이었어요.  덕진호수를 식전에 또는 식후에 거닐면서 요즘 같은 때 꽃구경을 겸한 외식은 낭만 아닙니까?전주에 오면 반드시 현지인 맛집을 찾아가는 편인데요, 남편의 고장이라서 지인도 많기 때문에 좋은 음식점을 안내 받아서 가면, 틀림없이 성공하더라고요!  히히점심에는 돼지갈비가 정말 많이 나오면서 냉면 등도 함께 먹을 수 있대요.  1인분 300그램이요?  에엥~ 다른 데서.. 2025. 4. 6.
꼬시래기, 칼로리가? 말도 안돼!! 제가 천안의 추어탕집에서 이걸 먹고 반해서, 집에서 해먹어보려고 꼬시래기를 구입했어요.냉장고에 두었다가 종종 생각날 때 먹으려고, 보존성 좋은 소포장, 염장, 진공포장 꼬시래기를 구입했어요. 꼬시래기, 가격도 엄청 착해요.  요즘 말로 혜자...  (1봉에 5백원대 ㅋㅋ)  요즘 1천원 미만에 반찬 한접시 정말 어렵잖아요? 게다가, AI가 알려준 정보를 보니까 엄청 건강에 도움되는 측면이 많더라고요.  ✅ 1. 장 건강 개선꼬시래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해 장 환경 개선에 좋아요. 특히 물에 불리면 부피가 커지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 2. 혈관 건강 지원알긴산과 같은 해조류 특유의 성분이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고.. 2025. 4. 4.
마카롱 만들어줘~~ 나도 만들 수 있을까? 우리 따이가 한때 마카롱을 엄청 잘 만들었었거든요.  그때 먹어본 마카롱은 정말 최고였어요.  딸한테 돈주고 주문해서 친구들한테 선물하면, 그들도 최고로 기억해줬어요. 아, 그 마카롱 꼬끄가 너무 먹고 싶은데, 워낙 까다롭다는 마카롱 공정이 두려워서 혼자는 못하겠고, 딸이 하는 걸 잘 보고 배우기로 했어요. 레시피는 8, 7, 6, 5라고 하네요.  뭐가 그리 쉬운고?   레시피아몬드가루 80 그램분당 70 그램계란흰자 60 그램설탕 50 그램아몬드 100프로 가루와 분당을 미리 체질해 두어요. 그리고 계란 흰자를 설탕과 함께 휘핑했어요.  핸드믹서를 이용하면 손 아프지 않게 잘 됩니다.계란 흰자에 노른자가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요, 알끈도 제거해줍니다.계란 머랭의 휘핑은 살짝 들어봤을 때 뿔이.. 2025. 4. 3.
뜨끈한 국밥은 국물이 <진국>이라야 _ 자양동 현지인맛집 자양동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을 혼자 먹게 되었어요. 주변에 음식점이 몇 군데 보였는데, 설렁탕 곰탕 갈비탕의 뜨끈한 국물 메뉴가 있는 이라는 간판이 눈에 띄었어요.  아, 내가 좋아하는 도가니탕도 있군요!  사골 육수는 1+1으로 2인분을 8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네요. 얼핏 밖에서 보기에도 삐까번쩍 예쁘게 꾸며논 식당은 아닌 것 같고요, 안을 슬쩍 들여다 보니 손님이 많았어요.  이 한몸 혼밥이 가능하려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고, 일요일은 휴무에요.용감하게 (아직도 혼밥은 좀 소심합니다 ㅋㅋㅋ)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이렇게 벽에 붙은 쪽에 자리가 있더라고요.  혼밥 전용?  오예~! 홀에는 테이블이 6-7개 있는데, 모두 식사 중이셔서 사진을 못찍었어요.원산지 표시도 확.. 2025. 4. 1.
월동배추? 인동배추? 봄동? 겉절이무침과 삼삼한 김치로 재탄생! 배추가 해남 등 남쪽 지방과 제주에서는 월동을 하는 걸로 알고 있었어요.  월동 배추라는 것도 있으니까요.하지만 겨울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는 **의 알프스 노지에서도 배추가 월동이 가능할까요?이 아이들이 그 추위를 견디고 이렇게 자랄 줄은 몰랐어요.  작년 가을에 김치를 담글 수 있을 만큼 크지를 못해서 12월이 되도록 기다리다가 포기했던 아이들이거든요.  ㅜ.ㅜ  혹시나 싶어서 한랭사 덮개 위에 남편이 비닐을 덮어서 그나마 보온을 해준다고 두었던 거에요.엄청 추웠고, 비닐 덮은 위로 폭설이 내려 눈이 40센티 이상 높이로 쌓인 적도 있었는데, 이렇게 살아남았네요! 게다가 배추 이파리도 상당히 자랐어요.일단 한 포기, 무쳐 먹거나 부침개라도 해 볼 양으로 뽑았어요.  겨우 한 줌이지만,.. 2025.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