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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다시백 이용 쉽게 맛내기 한국인의 대표 국물요리, 된장찌개는 누구나 즐기시잖아요! 고기집에서 고기 먹을 때도 된장 안드시는 분 거의 없을 듯... 집에서도 된장찌개, 된장국은 한국음식의 기본이라서, 가끔이라도 집밥 해드신다면 된장찌개 안해보신 분은 안계실 거에요. 오늘은 하이디가 된찌(된장찌개)를 쉽게, 빠른 시간에 맛내기 위한 노우하우, 나만의 다시백 만들기를 알려드릴 테니, 안해보신 분은 꼭 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1. 다시백 만들기 요즘 시중에 다시백, 국물백, 우림백이라는 이름으로 부직포로 된 작은 봉지를 판매합니다. 그 중에는 자연분해되는 우림백도 있으니 그걸 이용하시면, 음식쓰레기와 함께 버려도 자연으로 돌아가겠지요. 하이디가 준비한 국물다시백의 재료는 굵은 멸치와 아르헨티나 새우 (크고 랍스터 맛이 난다는 새우) 대.. 2023. 11. 20.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바야흐로 김장철이에요! 이웃님들 김장 담그셨나요? 요즘은 절임배추 많이들 구입하셔다가 김장 담그시지만, 하이디의 김치는 텃밭에 배추모종 심는 8월부터 시작한다고 할 수 있겠죠. 금년에는 배추가 잘 자라지 못해서 아직도 좀 더 크라고 놔두었지만, 알이 야무지게 찰 것 같지는 않고요, 이웃분께서 우리 먹을 배추는 주신다고 하셨으니 김장 걱정은 없어요. 이렇게 잘 못 자란 배추지만, 완전 무농약이니 귀하지요.농약을 안하고 배추를 키운다는 건 정말 어렵거든요. 그래서 농사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농약을 쓸 수밖에 없는 것도 인정하지만, 우리는 얼마 안되는 텃밭 배추니까 손으로 벌레 잡아가며 키운답니다. 밭에서 갓도 몇 개 뽑아왔고요, 순무 어린 것도 가져왔어요. 순무 잎은 빨간 갓 대용으로 쓰면 아주 좋거든요... 2023. 11. 19.
베이글 집에서 내맘대로 만들기: 플레인베이글, 프레첼베이글, 호두베이글 오늘은 우리 마을에 첫눈이 내렸어요. 갑자기 바람과 함께 첫눈 치고는 상당히 요란하게 내리더니, 이내 잠잠해지네요. 하이디는 첫눈 오는 날, 집에서 베이글을 만들었어요. 베이글은 만든 지 오래 되었고, 딸들이 엄마 베이글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지요. 그런데, 이 책을 보고 하이디의 베이글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점... 에브리데이 베이글 식을 줄 모르는 베이글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담백한 맛과 독특한 식감, 그리고 크림치즈를 바르거나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등 먹는 방법에 따라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떄문이 아닐까. ‘오후의빵집’이 제안하는 에브리데이 베이글은 ‘오후의빵집’에서 개발하고 판매중인 베이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오후의 빵집이 제안하는 쫄깃하고 폭신한 식감의.. 2023. 11. 17.
제철 무로 무생채 만드는 법 요즘 가을무가 한창이지요? 하이디네 텃밭에도 무가 잘 자라고 있어요.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는 날은 비닐로 덮어주면서 몇일 후에 김장하려고 기다리는 무밭의 무에요. 몇 개 뽑아서 먹어보려고 집에 가져왔어요. 무청은 시래기로 말리려고 빨랫대에 널었는데, 밭으로 가려고 날개짓을 하고 있답니다. 무가 퉁퉁하니 잘 생겼지요? 이렇게 잘 자란 가을무는 얼마나 맛이 시원한지 몰라요. 가을에 비가 많이 내려서 다른 해보다 단맛이 덜하기는 해도 말입니다. 가을 무는 보약이라고 하잖아요? 하이디는 무농약으로 키운 텃밭의 무가 너무 예쁘고 좋아요! 그냥 썰어 먹어도 달달한 가을무로 달콤새콤 시원한 무생채를 함께 만들어 보시지요. 무생채 레시피는 간단해요. 내 입맛에 맞게 시거나 달게, 짜거나 싱겁게, 맵거나 덜맵게, 촉촉하.. 2023.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