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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의 마술사 하이디의 뚝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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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조림 레시피: 비린내 안나는 꿀팁 오늘은 하이디가 삼치와 무로 생선조림을 만들었어요. 삼치 뿐 아니라, 고등어조림, 병어조림, 아지조림 등 거의 모든 생선 조림에 응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생선조림, 비린내 안나게 만드는 완전 꿀팁도 방출합니다. ㅎㅎ 생선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구입할 때 조림용이라고 하면 어물전에서 토막을 내줍니다. 하이디는 구이용이라 말하고 소금을 조금만 쳐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면 살짝 간이 배서 생선살도 탱탱해지고, 삼치나 고등어를 뼈 있는데로 반 갈라 주기 때문에 얇아서 조림했을 때 간이 잘 배고 부드럽게 먹기 좋아요. * 먼저 무를 토막 내서 냄비에 넣고 약간의 물과 함께 끓여 주세요. 간장(진간장 1 Ts+ 국간장 1 Ts)과 설탕 1 Ts을 함께 넣고 끓여서 무에 간이 배도록 해줍.. 2024. 1. 24.
하드롤과 빠네 호박스프 만들어 즐기기 날씨가 추워서 꼼짝하기 싫고, 따끈한 건 먹고 싶어요. 나만 그런가요? ㅎㅎ 하이디의 오늘 메뉴는 집에서 구운 하드롤과 늙은호박으로 만든 빠네 스프에요. 하드롤 만들어서 윗부분을 따내고, 가운데를 파서 스프 넣어 먹는 거, (그냥 스프에 빵찍어 먹는 것과 맛은 똑같지만), 살짝 로망이 있지 않아요? 하이디가 쉽게 만들어서 맛나게 먹는 거 보여드릴께요. 1. 하드롤 (빠네) 만들기 버터, 설탕, 소금을 최소한으로 함유하는 담백한 빵을 (바게트와 비슷한 맛) 동글동글하게 빚어서 구운, 겉은 딱딱하고 속은 부드러운 하드롤을 만들어볼 거에요. 스프나 파스타를 빵 속에 넣어 넣어 먹으면서, 그걸 빠네 스프 또는 빠네 파스타라 하던데, "빠네"는 이탈리아 말로 그냥 "빵"이라고 하네요. - 강력분 400 그램 - .. 2024. 1. 23.
날치알 해물파스타 만들기 하이디의 오늘 저녁 메뉴는 날치알 해물파스타에요. 날치알만 넣어도 훌륭하지만, 마침 집에 있는 새우와 오징어도 넣고, 시판 토마토 소스에 우유 좀 넣어서 로제 파스타로 만들어봤어요. 파스타면은 콘치글리 리가테(Conchiglie rigate, 오목한 소라껍질 모양의 짦은 면)를 이용했고요. 날치알 파스타 만들 때는 이렇게 오목한 파스타를 사용하면 양념과 날치알이 그 사이로 들어가서 좋은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함께 만들어 보아요. 2인분 - 날치알 60 그램 - 오징어 반마리, 새우 6 마리 - 콘치글리 리가테 170 그램 - 올리브유, 소금, 파슬리가루 - 알마늘 7쪽, 양파 소 반개 - 시판 토마토 소스 250 그램, 우유 60 그램 * 파스타 요리할 때는 항상 물을 올려 놓고 시작합니다... 2024. 1. 22.
홍합으로 조개술찜 만드는 법 홍합탕은 종종 끓여먹었지만, 오늘은 좀 특별하게 홍합으로 조개술찜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집에 있던 물오징어도 조금 썰어 넣고 말이죠! 요즘 이런 요리가 tv에서도 나오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특별한 재료 없어도 홍합만 있으면, 집에 있는 야채와 요리술 등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어요. 잠깐만, 우리가 홍합으로 알고 먹는 그것이 실은 홍합과는 다른 진주담치일 수도... 표면이 매끈매끈하고 값싸게 구입했다면 진주담치가 맞을 거에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말로, 그냥 홍합이라 부를께요. 재료 준비 (4인분) - 홍합 600 그램 - 알마늘 작은 것 8-10개 - 오징어살 반개 - 대파 약간, 청양고추나 풋고추 약간 - 야채 (선택, 집에 있는 걸로 준비): 당근, 양파, 깻잎 약간씩 - 요리술 .. 2024. 1. 21.
즉석 미소국과 후리가케 주먹밥: 시간 없고 기운 없을 때 때로는 밥 챙겨먹을 시간도 없이 바쁠 때도 있잖아요? 하이디는 오늘 시간은 많은데, 감기 기운으로 골골~하느라 밥을 챙겨먹을 의욕도 없고 그랬어요. 그렇다고 라면만 먹을 수는 없잖아요? 집에 늘 있었는데도 잊고 있었던 이 두가지가 퍼뜩 떠오르자, 갑자기 기운이 조금은 나는 거 있죠? 1. 주먹밥을 만들 후리가케 2. 인스턴트 미소국 재료 (스프만 물에 타면 됨) 3분만에 금방 만들 수 있는 주먹밥과, 솜씨좋은 일식집 뺨치는 따끈한 간편 미소국으로 점심을 차려봤어요. 혼집, 혼밥. 1. 후리가케 주먹밥꽤 오래 전에 사두었던 후리가케인데요, 유통기한도 제법 길고, 하이디가 냉동보관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후리가케가 있더란 말입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괜찮아요. 밥을 한공기 따끈하게 데우고 .. 2024. 1. 20.
전통 잡채 만드는 법_ 납작당면 이용 특이한 식감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어요. 명절이 아니어도 요즘 흔히 맛볼 수도 있고, 집에서도 심심찮게 해먹는 잡채를 오늘은 하이디가 좀 독특한 식감으로 만들어봤어요. 마트에서 발견한 수정당면이라는 굵은 중국식 감자 당면을 이용해서 납작한 당면잡채로 말이죠. 이건 마라탕이나 찜닭 요리에서 접할 수 있었던 쫄깃한 식감의 바로 그 굵직하면서 납작한 당면이에요. 요걸로다가 전통식 소고기잡채를 만들어봅니다. - 수정당면 350그램 - 쇠고기 (불고기양념한 것) 200 그램 - 양파 1개 - 시금치나물 200 그램 - 당근 150 그램 - 느타리버섯 150 그램 - 말린표고 (불려서) 100 그램 - 잡채양념: 진간장, 설탕, 소금, 참기름, 소금, 마늘 등 (불고기 양념) * 시금치는 아예 시금치 나물을 만들어서 일부를 잡.. 2024. 1. 19.